Boy or Girl ?

카테고리 없음 2015. 5. 16. 02:26
오늘은 금요일. ..왠지 마음이 홀가분 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금요일 입니다.

아침에 다른부서에 있는 동료가 컵케익을 들고 다니면서 Thuy 라는 이름을 가진 동료가 임신을 했다고 하네요.

그 동료는 이번주에 휴가인데...집에서 만든 컵케익을. ... 두 dozen 정도? 만들어서 남편에게 우리직장으로 배달을 시켰다고 합니다.

내 사무실에 가져온 케익입니다.

초콜릿 크림을 위에 얹은...
딸인지 아닌지는 컵케익을 자르면 알수 있다는...

그래서 잘라본 내 케익은...



핑크가 나왔으니 딸이라는 거지요.
만약에 블루가 나왔다면 아들이라는...^^

첫 아이니...많은 사람들로부터 축하 받고 싶은거지요 그리고 또 우리에게 소식을 이런식으로 사랑스럽게 알려주네요.

먹어야 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다가 딱 한조각 만 먹었읍니다.

다이어트는 하지 않지만....지금은 내가 좀 조심해야 하거든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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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터 한국 방송을 자주 접하다 보니 과일을 이용해서 청이나 효소라는걸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년전에는 뒷마당에서 딴 사과로 사과효소도 한번 만들고 ...그걸로 지금까지 아주 잘 사용하고 있읍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역시나 뒷마당에서 딴 살구로 살구청도 만들었구요.
근데 이 살구청은 아직까지 단 한번도 음식만드는데 사용 하지 않았어요.

그 이유는 살구청을 만든후 한 두달쯤 후에 냄새를 맡았는데 살구 냄새가 나는게 이상하게 거부 반응이 생겨서 지금까지 냉장고안에 그대로 있읍니다.

또 올해 는 아몬드를 이용해서 아몬드청을 만들었읍니다.
지난 4월 초 지나서요.

잘 아는 중동 사람이 있는데. .그 나라 사람들은 아몬드를 아주 많이 이용한다면서 그 어느것과도 비교 할수 없을만큼 좋을거라고 하면서 추천 하네요.

중동에서는 우리가 만드는 청 비슷하게 만들어서 먹기도 하고 머리에도 바르고 한다면서요.
탈모에도 좋고 피부에도 좋고 또 먹어도 좋다면서요.
단 아몬드 안에 씨앗이 형성되기 바로 전 이라야만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들어 본 아몬드 청입니다.



아몬드 나무에요.
아주 꽃이 이쁘지요.


크기는 작은 엄지 손가락 만할때쯤에 따서 그 속을 보았어요.
씨앗이 형성 되기 시작 하더라구요.

그 씨앗이 바로 아몬드인거에요 나중에. .



그냥두면 이런식으로 익으면서 열매가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물에 씻어서 펴놓은 상태에요.



이렇게 바구니에 옮겨 담아서 그늘아래에 한 삼일간 두었어요.
중간 중간에 뒤집어 주면서 물기를 말리는 거지요.


설탕에 재워서 집안에 두었습니다.
햋빛이 안드는 곳에 두면서 한 일주일 정도 그냥 두었읍니다.

중간에 설탕도 더 넣고 나무 주걱으로 뒤집기도 하면서요.




면을 받쳐서 잘 걸러 현재 냉장고안에 있어요.
한병이 조금 안되게 만들어 졌습니다.

다음달 6월 중순쯤에나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래야 만든지 한 삼개월 정도가 되거든요.

부디 맛이 좋기를 기대하면서. .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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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 들과 함께 한달에 한번 갖는 골프모임이 있는 날이다.

지난 3월부터 같은 골프장으로 계속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좋은 가격으로 deal 을 받아서....


여기는 Brentwood 에 있는 골프장 중의 하나입니다.

senior 들만 집을 살수 있는 그런 집들이 있는 곳입니다.
만으로 부부가 55 세가 되어야만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래서 이층집이 없고 다 단층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의 가뭄으로 갈색으로 변한 곳입니다.



물도 흐르지 않게 해서 녹색으로 변해있네요.





오리들의 모습도...



골프가 끝나고 한국식당으로 가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

챔피언 먹은 언니? 가 아이스크림과 월남커피를 쏘시겠다고 해서...
상금 단 돈 $10.00 으로...^^

사실 상금보다 더 돈이 많이? 나갔지요.

그런데 알고보니 "사만타" 라는 아이스크림이였는데...나는 그걸 들고 오는 내 친구를 보면서....왠 라면을 사가지고 오나 했었답니다.

그리고 일인당 한개는 너무 많다고 그걸 반으로 짜르는데....나중에야 그게 아이스크림 인걸 알았답니다.

또....포장지가 눈에 들어왔는데...내가 들은 미국여자 이름 Samantha 가 아니고 "싸만코" 였다는걸 알았어요.

나보고 이것도 모르냐고 묻는데...정말 단 한번도 들어본적도 없고 먹어본적도 없거든요.
다행히 어떤 친구 하나도 나와 똑 같이 들어본적도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찍은 싸만코 아이스크림 포장지...


이렇게 해서 보낸 나의 하루입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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