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에 집으로 메일이 하나 왔어요.
보니까 제 이름이 있고 30년 근무 라는 문구가 있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아! 내가 근무한지 올 8월이면 30년 이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메일이 왔어요.



온갖 종류의 상품이 들어 있답니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스포츠용품 입니다.


2019년도에 은퇴한 남편한테 운동 하라고 권하는데 잘 하는거 같지 않네요.
그래서 얼마전에는 자전거를 하나 구입해서 동네 산책길에서 타보는게 어떠냐고 물으니 나중에 나중에 라는 말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보여 줬지요.
이번에 30년 근무한 대가로 상품을 준다고 하니 내가 고른 자전거를 주문 하겠다고 했더니 눈이 반짝하고 빛나는거 같았어요.^^

왜 제거가 아닌 남편걸로 골랐냐구요?
저는 제가 원하는거 왠만한거는 다 있거든요.
이럴때 인심 팍 써주면 좋아 할거 같아서요.^^
항상 그렇게 해주고는 있긴 하지만요.






그래서 지난 주에 주문하고 로고 (회사) 도 넣겠냐고 물어서 그렇게 해 달라고 했어요.
배송은 4월 20일에 한다고 하네요.

주문 한 바로 다음날 이메일로 컨펌도 받았어요.

옛날에는 20년 넘게 근무한 사람들을 초대해서 멋진 장소에서 저녁도 대접 하고 그랬거든요.
직원이 초대한 한 사람 ( 부부, 친구, 연인, 식구, 친구 등등)하구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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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우리 큰 딸 생일이였읍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배달 되었습니다.

또한 카드와 함께 gift certificate $50 도 함께요.
어디서 왔냐구요?

바로 우리집 옆집 에서 왔어요.

지지난 주말에 우리 남편 하고 내가 먹을 BLT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는데 우리남편이 우체통에 있는 우편물을 확인하는데 마침 옆집 Mary 도 만났나 봐요.
수다도 떨고 우리 애들 안부도 묻기에 우리 큰애 생일이라서 내일 온다고도 했답니다.

그 얘길 듣고 샌드위치를 하나 더 만들어서 가져다 주었어요.
가끔씩 별거 아닌거를 나누기도 하거든요.


세상에...일요일 아침 10시쯤에 도어벨이 울려서 나가보니 옆집 아들 Anthony...15살.. 가 꽃하고 카드 하고 들고 서 있는 거에요.

너무나 고마웠어요.



고기 굽고 있는 우리남편..

다 구어진 갈비...

방울 양배추를 좋아하는 큰 애를 위해서 만들었어요.

우리 작은애 부부, 손자, 우리 부부 그리고 생일 주인공인 우리 큰 애하고 맛있는 점심을 같이 했어요.


잘 구어진 갈비도 우리가 먹기전에 굽자마자 한 접시 Mary 네 옆집으로 가져다 주었구요.

아주 행복한 주말 이였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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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top 선물

카테고리 없음 2021. 3. 20. 02:02

지난주에 우리 큰 딸 로부터 Laptop 을 선물로 받았어요.

언젠가 내년에 은퇴 하기전에 Laptop 을 하나 구입 해야 겠다고 말한적이 있거든요.
여행이나 집을 떠나 있을때 사용할수 있게요.

몇주전에 우리 큰애가 엄마는 Apple 은 사용해 보지 않았지? 하고 묻더군요.
나는 IPhone 보다는 삼성을 선호 하거든요.
삼성이 저한테는 사용 하기가 편하고 쉬워서요.

큰 애가 엄마는 집에서 사용하는 HP 컴 사용 방식이 더 편할거야...라고 말하더군요. Apple 컴 보단 HP 가 편할거 라고 말하는 거에요.





영수증 이에요.
맘에 안들면 바꿔야 하니까요.

설명서..

Laptop 을 꺼내서 배터리 충전 중입니다.

금빛이 살짝 나는 색상 이에요.

하루 휴가낸 금요일 아침에 컴을 켜 봤네요.

저는 17인치 모니터를 더 선호 했었는데 우리 딸이 선물 한 13.3 인치가 무게감도 그렇고 훨씬 더 좋다고 느껴집니다.


바로 며칠전에 케이스도 우리딸이 주문해서 도착 했습니다.
회색빛 케이스도 엄청 맘에 들었어요.
비록 사진에는 없지만요.

나이든 지금의 내가 좋다고 생각 하는 중입니다. ^^
더 이상 애들한테 헌신?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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