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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3.31 토요일 우리집 일상 24
  2. 2019.03.28 초대 16
  3. 2019.03.16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봄... 22
  4. 2019.03.16 있으면 좋은 하지만 없어도 되는것... 16

비가 올해는 정말 너무 많이 와서 살짝 짜증나는 겨울 입니다.
겨울에 눈 대신 비가 오는 날씨 거든요.

어제 금요일 부터 주말까지는 정말 화창한 봄날씨라고 하네요.

오늘은 토요일 입니다.


너무나 이쁜 분홍꽃을 피우고 있는 우리집 앞다당에 있는 나무 입니다.

푸른 하늘이 아주 이쁘네요.


Trader Joe's 에 가서 사온 제가 좋아하는 블르베리 스콘 입니다.

처음엔 반 만 먹으려다가 다~ 먹었네요.

그리고 organic chicken wings 도 사와서 매콤 달콤하게 만들었더니 맛도 아주 환상 이네요.
이거는 우리남편 간식으로....

먹고남은 양념치킨...


치킨을 먹고 내 차를 세차 하고 있는 모습...살짝 찍었어요.

세차비가 너무 비싸져서 요즘은 좀 아까워요.
예전에는 $20 이면 했었는데 지금은 $25 정도 비용이 들어서요.


우리집 앞나당 그늘진 곳에서 스윙 연습 하려고요 세차 하는동안에..

연습은 드라이버 5번 우드 그리고 아이언 8번 이면 될거 같아요.

철쭉꽃도 이쁘게 피고..

각 클럽마다 10번좀 넘게 스윙했읍니다.


햇빛이 쨍 하고 나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거 같네요.


세차를 마친 우리남편....이제는 나이 먹어서 힘들다고 하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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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카테고리 없음 2019. 3. 28. 02:45
어제 카톡으로 전화가 왔다.

프라이빗 골프 회원인 지인 한테서 ...한때는 나도 거기 회원 이였음....게스트 데이에 와 달라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도 아래와 같이  첨부해 주었구요.


$60 내고 아침 점심 먹고 골프치고 수다 떨고 재미있게 놀다 오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하루를 신나게 보낼거 같읍니다.



제가 회원으로 있을 당시에 한달에 돈 $1000 정도 드는...한달 회비 $500에 카트비 그리고 외식... 일주일에 한 두번 치기 에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삼년쯤 가지고 있다가 팔고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한국 처럼 무슨 억 소리 나는 그런 골프장 아닙니다 대부분은요.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아주 가까운 곳에 사방 팔방으로 골프장이 널려 있읍니다 퍼블릭 프라이빗 할거 없이요.


마침 회사 스케줄 하고도 전혀 상관이 없는 날이라서 오케이 했지요 당연히. .하루 휴가만 내면 되니까요.


근데 골프채 잡아본지가 언제 였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이니 내가 이래도 괜찮겠냐고 물었지요.

그 분은 다행히도 나에 대해 어느정도 아는 사람인지라 상품도 별볼일 없는거니 그냥 밥먹고 재미있게 놀러 온다 생각 하라면서 부담을 주지 않네요.


그래도 당장 오늘부터 퍼팅 연습 부터 해야 할거 같읍니다. 거기는 그린이 무지 빠른 곳이라서 살짝 데기만 해도 막 구르는 곳이거든요.


집에서 저녁 먹고 집안에 내가 정해 놓은 코스가 있는데 연습을 해야 겠습니다.

단거리 중거리 기타 등등요.

스윙 연습은 앞마당  잔디에서 라도 해야 할거 같아요 수시로..


주말에 시간 내서 driving range 도 가야 될거 같기도 합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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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일에 찍은 저희 집 뒷 마당 모습입니다.


푸른 하늘을 바라 보면서 찍은 사진...


똑같은 시간에 찍은 살구꽃 ....


너무 이쁘지 않나요?

 




봄이 왔다고 알려 주네요.
보라색 꽃으로요.

원래는 녹새 이여야 하는 라임 열매 인데 지금은 노랑색  입니다.

 



라임을 익은 상태 그대로 두었더니 레몬 처럼 변했네요.

제법 푸른색 으로 변하고 있는 뒷마당 모습입니다.


 

오늘은 3월 15일 금요일 입니다.

 


퇴근 후 저녁을 간단히 먹고 뒷마당 으로 향하는 문을 열었더니....세상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문을 열자마자 들어온 모습이에요.
불과 12일이 지났는데 이렇게 이쁘게 꽃을 피웠네요.



살구꽃은 매화꽃 이랑 아주 똑같이 생겼습니다.


자연은 우리의 삶과는 다르게 때가 되면 꼭 약속을 지키는거 같아요.
왠지 그런 생각이 문득 드는데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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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 딸은 누군가에게 선물 내지는 뭔가를 주는걸 너무나 쉽게 한답니다.  그러다 보니 물건도 자주 구입하게 되는거 같읍니다.



2년전쯤 이라고 하더군요.
티비에서 chef 들이 사용 하는 칼을 본적이 있는데 마침 그 가게에 있어서 샀다고 합니다.

그 뒤로 아주 까마득하게 잊고 있다가 이번에 아파트를 옮기면서 발견 한 거라며 엄마 한테 필요 할거 같다면서 가지고 왔네요.






바로 이 칼입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니 중국 양강에서 생산 된 칼 제품이  좋다고 하네요.





상자를 열으니 이런 모습이...



 주로 야채를 위한 칼이라고 하는데 고기를 썰때도 뭔가를 잘게 썰때도 좋을거 같아요.



이 칼을 보니 갑자기 이연복 쉐프가 생각 나네요.



제법 무게감이 있어서 팔목이 아픈 나는 과연 얼마나 사용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지금 가지고 있는것들도 줄여야 하는데...나이가 있으니.... 그 사실을 자주 언급해도 소용이 없네요 우리 큰애 한테는요.

그래도 예전 보다는 한결 나아지긴 했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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