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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esla....

카테고리 없음 2020. 6. 15. 06:41

오늘 6월 14일 일요일에 우리동네에 있는 Tesla 딜러에 다녀 왔어요.

한달전에도 한번 방문한적이 있는데 그 당시에는 온라인으로나 아니면 전화로만 세일을 해서 그런지 매장은 문이 닫혀 있었읍니다.

이번에 행정명령이 많이 완화 되어서 날씨도 좋기에 남편한테 말했어요 .
오늘 한번 가보자구요.

Tesla 매장이 있는 곳은 큰 샤핑몰이 있는 곳에 있어요.
거기 무지 큰 파킹장에 지난번에 왔을때는 정말 차가 몇대 만 눈에 띄었는데 오늘은 제법 차가 많이 파킹되어 있었읍니다.

식당안에서는 식사를 하지 못하지만 오늘 out side table 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식사를 하는 손님들을 볼수 있었네요.
거의 3개월 만이 아닌가 싶어요.


이미 Tesla 에 관해서는 온라인으로 공부?를 했지만 그래도 세일즈 맨하고 직접 만나서 이것저것 묻고 싶더라구요.

매장에 도착하니 내 앞에 어떤 커플 하나가 있었고 매장 안쪽으로 직원들 몇명이 보이더군요.

기다린지 1분도 되지 않았는데 젊은 미국 직원이 나와서 도와 주더군요.

저는 Tesla Model Y 를 주문 했어요.
나는 주문하고 많이 기다려야 하는줄 알았는데 4주에서 8주안에 도착 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주문한 Tesla Model Y 는 한번 배터리를 차지 하면 316 miles 을 운전 할수 있어요.
1 mile =1.67km 니까 한번 차지 하면 엄청 달릴수 있을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1주일에 배터리를 한번만 차지 해도 될거 같읍니다.




$100 만 내고 주문을 하는거였어요.
이돈은 내가 취소할 경우에는 refund 가 되지 않읍니다



그리 복잡하지 않게 바로 주문을 하고 주문에 관한 모든 정보는 제 이메일로 다 보내 준다고 합니다.

주문이 끝나고 나니 이런 confirmation 이 뜨더군요.


가격은 대충 $59,500 이였어요.
이 가격은 세금하고 서류비와 차등록 기타 등등이 다 포함된 거에요.
차가 나한테 배달되기 2주전에 차를 찾으러 가야할 장소와 시간을 알려 줄거고 정확한 금액도 알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차가 배달되고 7일안에 아니면 1000 마일을 넘지 않을 경우에 차를 반환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 Clean vehicle 리베이트가 캘리포니아 정부로 부터 $2000 을 받을수 있고 전기회사로 부터도 $800 을 리베이트 해준다고 하네요.
물론 제가 신청을 온라인으로 해야 하구요.

다음주 토요일 아침 11시에 테스트 드라이브 하러 가기로 약속 하고 집에 왔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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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곳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에 밥을 식당에서 먹을수가 없답니다 아직까지는요.
주문을 해서 take out 은 되긴 하지만 식당에서 먹는거 하고는 느낌이 다른거 같습니다.

점점 제재가 완화 되고 있기는 하네요.

집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은 요즘에 식사 준비도 계속 해서 해야하니까 살짝 부담도 드는 요즘이네요.
오늘은 뭘해서 먹나? ..하는 그런 생각 들로요.


이거는 tomahawk 이라는 스테이크 입니다.
소고기 안심에 뼈가 통째로 붙어 있는걸 tomahawk 스테이크라 불리나 봅니다.


이 방울양배추랑 같이 먹었어요.



양념치킨 입니다.

오븐에 구운 다음에 큰 wok 에 넣고 매운 소스 만든걸로 섞어서 다시 한번 볶으면 된답니다.
단짠 단짠인 치킨 이네요.


베이컨을 구워서 BLT 샌드위치를 만들려고 합니다.

적상추와 토마토 베이컨을 넣어서 만든 BLT 샌드위치 입니다.


Tri tip 을 구워서 소금장에 찍어서 먹었어요.



소꼬리 찜 입니다.


주말 오후에 간식으로 먹었던 랍스터 테일 입니다.
녹인 버터에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이 좋아요.


아스파라거스에 베이컨을 둘둘 말아서 오븐에 구었어요.
빵하고 먹으면 맛있어요.



새우 칵테일 이에요.
이것도 역시 간식으로 먹었어요.


김치찌개도 먹고 소고기 뭇국도 먹고 콩나물 국도 먹고 생선도 구어먹고 회덥밥도(연어 하고 참치) 만들어서 먹고 두부 조림도 만들어서 먹고 그랬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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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장 동료가 나에게 카드와 난 화분을 선물로 가지고 왔읍니다

정말 전~혀 기대하지도 꿈에도 생각지 않았었는데 말이지요.

그녀가 다른 부서로 이동 했을때..아마도 2-3 년전쯤?...내가 기르던 화분에서 분가? 시킨 식물을 아주 예쁜 화분으로 새 흙으로 넣어서 선물로 준적이 있읍이다....제가 만든게 아니고 우리남편이 직접 내 부탁으로 한것임...
그 화분 안에는 색이 이쁜 구슬 같은걸로 화분과 매치되는 장식도 했었구요.

내가 그 화분을 가지고 그녀 사무실에 갔을때는 그분이 여행중이였어요.

남편이 암으로 돌아 가셔서 외로울거 같다는 측은지심으로 한 일이였어요. 그 분은 아이도 없거든요.

그 분은 올해 10월에 은퇴를 앞두고 있읍니다.
경제적으로 아주 여생을 편안하게 지낼수 있을 정도입니다.
회사 연금과 개인연금 그리고 정부에서 받는 연금 까지 하면 풍족하게 지낼거 같아요.



지난 5월이 제 생일 이였거든요.
근데 저는 생일 결혼 기념일 이런걸 정말 전~혀 챙기는 타입이 아니 랍니다.

근데 왜 이런걸 가지고 오느냐 했더니 내 생일을 잊어 버린게 너무 미안한 마음에 그랬다네요.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제 사무실이 서류가 많고 마땅히 놓을 자리도 없어서 사진으로 보기엔 그렇지만 제 마음은 너무 행복하고 기쁘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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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우리 큰 딸이 꽃나무 두개를 사가지고 왔읍니다.
뮬론 구입 하기전에 저에게 꽃나무 사진을 찍어서 보냈구요.



보라색 꽃이 예쁘다고 구입 한거 같아요.
우리집에 오는 정원사는 시들거나 죽을거 같다 싶으면 무조건 뽑아 내는 타입 인거 같아요.

우리 딸이 본인이 심는다고 말했는데도..시간날때...굳이 우리남편이 심겠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어제 한 그루를 현관 앞쪽에 하나 심었습니다.
땅 파느라 엄청 힘들었었나 봐요.
저야 뭐 그 시간에 직장에 있어서 알수는 없지만 힘들었겠지요 물론...

하지만 매주 화요일에 오는 정원사에게 부탁해도 해준다고 말했는데도 굳이 본인이 심겠다고 했으니까요.
미안하면 팁으로 $20 정도 주거나 맥주 한 박스..12개짜리...주면 되거든요.



꽃나무 가꾸는건 본인 취미 이기도 하니까요.
땅을 파고 이 흙으로 다져주고...


이런 모습 입니다.
근데 정말 이쁘긴 하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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