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뒷마당에 있는 살구나무하고 사과나무가 정말 많은 열매를 그동안 우리에게 선물해 주었는데....

올해는 그렇지 않을 모양이네요.


살구나무는 이렇게 큰데. ...
열매가 그다지 많이 열리지 않았네요.





그리고 사과나무도 마찬가지로. .



사실 열매가 커지길 바라면...바로 위에 있는것처럼 다닥다닥 붙어 있으면 좀 솎아내야 하는데. ...아까워서 그걸 못하고 있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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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 나무가 아주 푸른 초록을 띄면서 잘 자라고 있네요.

어제는 뒷마당에서 포도나무 가지치기를 좀 해줬읍니다.

그렇게 하면 좀 더 큰 포도알이 열리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요.




위에 사진은 작년에 저희가 수확해서 먹었던 청포도 입니다.
정말 달고 맛이 있었던...

그래서 더 올해의 포도가 기대되는...




포도열매가 이렇게 이런 작은 모습으로 달려 있네요 여기저기에...





정말.... 지금은 이렇게 작지만...이게 다 커서 제대로 자라준다면 올해는 포도 풍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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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캘리포니아는 4년간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하여 4월부터 강제 절수에 들어갔다 .
25%의..

전년대비 25%의 물사용을 절약해야 하는데...그 용량이 초과할 경우에는 rate 이 높게 책정되고 또 벌금? 도 내야 한다.

보통 여기는 겨울에는 물 사용량이 적고 그럴때는 두달에 $100.00-$120.00 정도이고 (가정집에 한해서) 여름동안에 는 $200.00-$250.00 정도이다.
(물론 더 많이 나오는 집도 그리고 조금 적게 나오는 집도 있을것임)

주정부의 방침이 잔디에 물 주는것도 라디오에서 나오는걸 들으니 일주일에 두번이라고 하는거 같았다.

어쩔수 없이 절수에 동참해야 하는데...그것도 167년만에 처음 있는. 강제절수 라니...당연히 같이 해야 하는데..


그래서 변한 요즘 우리집의 잔디 모습이다.


앞으로는 위의 사진보다 어쩌면 더 심하게 brown 으로 변할지도...

이거는 그나마 나은 쪽의 잔디...


나무 그늘 밑에 있는잔디는 아직도 상태가 좋다.


다행히도 이번 금요일 밤하고 토요일 새벽 사이에 비가 와서 앞으로 사흘간은 잔디나 나무에 물을 주지 않아도 될거 같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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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더욱 더 활짝핀 보라색 장미꽃을 올립니다.




지난주보다 확실히 더 많이 핀...




꽃송이보다 훨씬 더 좋은 장미향이....
그냥 장미향이 아닙니다 이 보라색 장미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꽃이 피여나겠지요.
꽃망울들이 다닥다닥. ..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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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희 집 앞에는 꽃도 작게 피고 키도 그다지 크지 않은 장미꽃이 만발해 있읍니다.

작년에 너무 많이 키도 크고 옆으로 퍼지고 해서 키도 1/3 로 줄이고 옆으로 퍼진것도 1/3 가량 줄였는데도 다시 아주 잘 자라고 있네요.




몽오리가 아주 다닥다닥 맺혀 있읍니다.







딱 세 그루인데도 이렇게나 풍성하네요.







꽃송이가 작지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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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희집 앞마당에는 이 Spanish Lavender 가 한창입니다.
앞으로 긴 여름을 지나는 동안에 피고지고 피고지고 할겁니다.

이 꽃은 지가 스스로 빈땅에 날아가서 또 다른 저를 만들고 해서 정말 키우기가 쉽습니다.

특히나 이 꽃은 벌들이 정말 너무 좋아해서 얼마나 많은 벌들이 날아 오는지 모릅니다.







여기에 있는 꽃은 지 스스로 날아와서 꽃을 피운 곳입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라면서....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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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곳에서는 깻잎을 사서 먹으려면 가까운 한국마켓이나 아니면 좀 떨어진 곳까지 가야만 하는데 가까운 마켓에서는 아주 가끔씩만 깻잎이 나오기 때문에 깻잎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아주 귀한것이다.


위에 화분에서는 색이 좀 더 진하지요.
영양분이 충분히 들어간 흙을 사용해서 그렇다네요 우리남편이 하는말이...


위에거는 색이 좀 흐린데...사진에서 그게 차이가 나는걸로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


위에 깻잎은 작년에 씨앗을 사서 심었던 깻잎에서 작년 가을에 우리남편이 씨앗을 확보해서 올해 에 화분에 심은겁니다.


여기에서 나오는 깻잎이 저희 식탁에 일주 일에 두 번내지 세번정도 요즘 오르고 있답니다.

저희에겐 아주 금쪽같은 깻잎입니다. ^^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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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화절입니다.

교회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예배도 보고 그리고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보고 기분좋게 집으로 와서 쉬다가....뒷마당에 나가 보았읍니다.

세상에나...어제까지 꽃몽오리만 맺혀 있던 보라색 장미꽃 한송이가 피여 있는걸 보았습니다. ...

많은 꽃몽오리들이....



보라색 장미가 장미꽃 중에서 제일 좋은 향을 가지고 있답니다. ..적어도 저 한테는요.

아예 코를 꽃속안에다 대고 그 향을 음미했네요...어찌나 좋던지...




처음으로 올리는 저의 글이 되겠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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