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곳은 어제 대통령의 날로 공휴일이였읍니다.
그리고 오늘은 화요일 내가 하루 휴가를 낸 날이구요.


20여년 넘게 같이 해온 우리동네 친구들과 함께 라운딩을 하는 날 이거든요.
매달 세번째 화요일에. ..


보통은 12명 정도가 참여를 하는데 ..어떤때는 더 많기도 하고 더 적기도 합니다.
각자의 사정으로....

근데 오늘은 딱 5명 밖에 없다는거에요.
나쁘냐구요....천만에요....제일 못쳐도 4등 이라는거.....$4.00 상금을 받을수 있다는..~~

감기걸린 친구...종업원이 휴가를 가서 대신 가게를 봐야 하는 친구....Las Vegas 로 놀러간 친구들...손주를 봐야하는 친구. ...기타 각자의 사정으로....


오늘은 특히 더 날씨가 정말 기가 막히게 좋았답니다.
딱 알맞은 온도. ...선선한 바람. ..한낮이 되니 약간은 더웁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


퍼팅 그린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꽃나무가 너무 이뻐서...


방해 될까봐 얼른 한번....찍고..


너무나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는게 너무 감사할 정도로. ..


맨 마지막 홀에서. .

억새풀 같이 보이는 것도. .


시원한 분수물이...

더 시원한 분수물이...
상쾌하게. .기분좋게 보였어요.


오늘도 평안한 하루를 주심에 감사하며...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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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며칠간 정말 많이 아팠어요.
밥은 정말 잘 먹는 사람 인데...세상에 5끼를 먹지 않았는데도 배가 고프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그럴수도 있는가 봐요.

나는 원래 배 고픈걸 못참는 편이거든요.
밥 먹는 시간도 비교적 제 시간에 먹는 편이구요.


오늘은 토요일 입니다.
정~말 여기 제가 사는곳은 날씨가 완전 봄이 거든요.


오늘 낮에 뒷마당에 있는 살구나무에서 꽃이 활짝 피여 있는걸 보았습니다.



뒷마당 으로 나가는 문만 열면 보이는 곳이에요.


올해는 열매가 많이 열릴지 무척 기대 되네요.
작년에는 그다지 많이 열리지 않았었거든요.



자세하게 본 모습...


이쁘지요. ^^




꽃 봉오리도 많이 맺혀 있네요.



푸르른 하늘도 함께...





좋은 주말 보내세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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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hid

카테고리 없음 2016. 2. 11. 13:36


내가 아는 이웃님이 옛날에 가르쳐준 이 Orchid 이 양난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작년에 우리 큰 딸이 나한테 선물한 꽃인데....꽃이 지고나니 모양이 좀 그래서 버릴수도 없고 해서 우리집에 세탁기가 있는곳에다 두고. ..일주일에 한번씩 물만 주었읍니다.
몇달이 지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한 2주 정도 된거 같아요.
화분에 있는 그 난 줄기에서 뭔가가 맺혀 있는게 보였어요.



그리고 또 일주일이 지나서 또 물을 주는데. ..이번에는 좀 더 크게 눈에 띄는 거에요.


혹시 이게 꽃이 되는건 아닌가 하고 기대가 막 되는겁니다.



내 평생에 난을 키워서 꽃을 피워 본적이 없어서요.







기분에 이 초록색이 꼭 꽃으로 될거 같은데....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꽃이 피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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