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아침에 우리 작은 딸이 나한테 보낸 문자.....그것도 아침 6시 24 분경에....

"Just wanted to say  "I love you"
to you and dad.
Have a wonderful day! =)"


나는 이 문자를 약 한시간 후에 보게 되었읍니다.

내 출근시간은 7시 이거든요.
아마도 우리 작은애는 나한테 문자를 보낸 6시 조금 넘은후부터 츨근을 준비 하나 봅니다.


미국에 사는 다른 엄마는 어떤지 몰라도 나는 어쩌다가 한번 문자를 하거나 아니면 통화 를 하는편입니다.


며칠전에 받은 이 문자는 나의 마음을 아주 뭉클하게 했답니다.


철없던 시절을 지나서....이제는 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아니면 사랑을.... 느끼는거 같읍니다.


철이 들었다는 의미인거 같이 느껴졌읍니다.
그리고 왠지 마음도 아프고...눈물도 좀 나는거 같구요.
어른이 되었다는 거겠지요 이제는...


그러면서도 ....아! ...이제는 지 앞가림 하면서 지인생을 잘 헤쳐 나가겠구나 ..하는 마음도 드는 순간 이였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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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hid (1)

카테고리 없음 2016. 3. 13. 07:47

지난 2월 11일날 우연히 보게 되었던 세탁기가 있는 공간에 두었던 서양난에서 줄기 같은 줄기 같지 않은 왠지 꽃이 될것만 같은 희망을 품게 하는 뭔가가 줄기에서 나오는 걸 본지 한달이 지났네요.


물론 일주일에 한번씩은 여기에서 할일이 있지요.
 여기서는 Laundry room 이라고 부르는 장소인데요.
세탁물을 빠는 Washer 하고 건조 시키는 Dryer 가 있는 장소요.


아주 조금씩만 변하더라구요.
근데 오늘본 이 서양난이 조금만 지나면 꽃봉오리가 벌어질것만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네요.






제법 꽃이 많이 필 모양입니다.



이거는 좀 더 큰 모양으로 있는겁니다.


정말 다닥다닥 붙어 있지요.


완전히 꽃이 다 피면  기분이 엄청 좋을거 같아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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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켓에 나갔다가 딸기 모종을 보았읍니다.
진짜..얼마나 이쁘던지 아니 사올수가 없었어요.


이미 딸기가 달려 있어요.



이 모종에도 딸기가 달려있고 그리고 꽃도 피여 있네요.




아주 생생해 보여요.



뒷마당에 있는 많은 화분 중 ...어디에다 심어야 하냐고 우리남편이 물어봐서...


알려 줬어요..어느 화분인지..



혼자 하기 싫으니까..나도 나오길 바라는거 같았어요.



이름표도 세워주고....




작년에 심었던 깻잎에서...씨앗이 떨어진거 같은데..이렇게 다시 나왔습니다 고맙게도....


이거는 상추 에요.
저절로 나와줘서 참 기쁘답니다.


한 두번은 쌈으로 먹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작년에 우리 큰 딸이 사온 Berry 종류인데...열매가 맺어져야 종류를 알수 있을거 같습니다.


화분에 물을 주고 있는....



장미가 참 이쁘게 피여있는걸 봤어요.



그리고 수 많은 장미꽃 봉오리들...
조만간에 많은 장미꽃이 필거 같아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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