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도쿄에서 사시는 이웃님이 올리신 일식 요리를 본 후에 머릿속에서 계속 회덮밥이 생각 나는 거였읍니다.


저는 주로 일식집에 가면 지라시라는 음식을 시키는데....왠지 회덮밥이 땡기는 겁니다.


오늘은 토요일. ..남편과 볼일을 보고 "모모야마" 라는 여기에 있는 일식집을 갔읍니다.


우리는 한번 가기 시작하면 음식점도 잘 안 바꾸고 메뉴 또한 거의 같은걸 시키는데. ..오늘은 저는 회덮밥을 우리남편은 튀김을 좋아하니 튀김이 들어있는 Special Bento 를 시켰어요.


그 Special Bento 에는 새우튀김과 온갖 야채 튀김하고 니기리, 샐러드, 캘리포니아 롤, 그리고 시시미가 나옵니다.



이게 오늘 내가 먹은 회덮밥이에요.
엄청 맛 있었읍니다.


내 음식이 먼저 나오는 바람에 나중에 나온 남편거는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사실 전혀 생각을 하지 않았었거든요.

먹는거에 열중 하느라. ..


맛있게 다 먹은 후. ...


점심 먹기전에 이미 마켓을 들러서 왔기 때문에 바로 집으로 왔읍니다.


사온 배추를 절이고 그리고 갈비도 찬물에 일단은 담궈 놓고 좀 쉬었지요.


아래 사진은 오늘 저녁때 내가 만든 겉절이 입니다.



냄새가 다른 음식물에 베지 않게 플래스틱을 씌우고....




맛있어 보이지요?^^



어느정도 갈비찜이 완성 되가고 있는거 같아요.


하지만 정작 이 음식을 만든 저는 저녁을 걸렀다는거 아닙니까...


제가 평소보다 많은 양의 점심을 먹으면 저녁을 못 먹거든요...


왜냐면 저녁 때까지도 배가 정말 부르거든요...

근데도 자꾸만 살이 찌니 어떻게 한데요.~~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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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튀김

카테고리 없음 2016. 1. 29. 11:49


오늘은 목요일 입니다.

우리는 일끝나고 거의 비슷한 시간에 우리남편과 제가 집에 옵니다.

목요일은 쓰레기하고 recycling bin 을 집 앞에다 내어 놓는 날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씩...그러면 금요일 아침에 수거해 가거든요.

어찌하다 보니 저녁을 뭘 해서 먹나 ...하고 차고에 있는 냉동고를 여니까 마침 내 뒤에 있던 우리남편이 하는 말....어! 새우가 있네....하네요.
먹고 싶다는 말이지요.


사실 좀 귀찮았는데. .특별히 내가 하는것도 없고 그냥 오븐안에다가 넣기만 하면 되는거라서 해주기로 했읍니다.



이 박스에서 꺼내서....



pan 안에다가 알루미늄 을 깔고....



이렇게 오븐속으로....



와사비도 꺼내서..



간장만 부어주면 끝....

참고로 간장은 만능간장 이라는거를 만든어 논거 랍니다.


튀김 종류를 좋아하는 우리남편 입니다 .
야채튀김이나 새우튀김....
자주 먹는편은 아니구요.


이 제품은 오븐을 425° 에 놓고 한 20분 정도 구어주면 금방 튀긴 새우처럼 된답니다.


비교적 맛도 좋은데...저는 튀김 종류는 거의 먹질 않으니....그래도 두개는 먹었어요.


저녁은 안 먹는다고 하더니 저녁도 밥 한공기 다 먹더라구요.



목요일 저녁이 좋은이유...내일이 금요일이라서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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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교회가 끝나고 우리남편은 Costco 에 가서 필요한걸 사러가고 나는 집으로 바로와서 옷을 갈아입고 다시 나갔다.
일주일간 필요한 바나나를 사고 세차를 하려고. ..


근데 사람이 세차장에 너~~무 많아서 한 오분간 정도 차에서 기다리다가 그냥 집으로 왔읍니다.


세차가 끝난차들도 꽉 차 있고 Vaccume 하는데도 너무 많은 차들이 밀려있고 또한 얼마짜리 세차를 원하는지 티켓을 주는 사람까지 아예 보이지 않을 정도 였읍니다.


여기 제가 사는곳이 앞으로 적어도 일주일간은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하거든요.



왠만하면 저는 세차를 잘 하는편이 아닙니다.
차안은 비교적 깨끗하고 하니 차 밖에는 좀 먼지가 끼면 끼라는 그런 마음이 있어서요. ^^


집으로 오면서 스토어에 들러서 우리남편 흰양말도 사고....발목까지만 올라오는 Nike 를 좋아하는데 이 제품은 없고...그래서 Calvin Klein 이 눈에 들어와서 그냥 사가지고 왔어요.


티비 보는 남편한테 할일 있다고 옷 갈아입고 나오라고 했지요.
차 좀 닦으라고....



뒷마당 문을 열고...통에 물을 받아서. .



비누를 풀고...




열심히 닦고 있는 우리남편 손이 보이네요.


날씨가 화창한게 보이시죠?



사실 제가 살고있는 캘리포니아는 세차비가 비싼편입니다.
제 승용차 같은 경우에는 적게는 $12.00 부터 시작해서 $25.00 정도 까지 입니다.
일반적으로. ...더 비싼 세차도 당연히 있읍니다.


좀 더 디테일 세차를 원하면 $80.00 까지도....이거는 단 한번도 해보지 않았아요.
필요가 없어 보여서요.


저는 주로 $21.99 드는 세차를 하는데 wax 가 두번 들어간다는 그리고 차 바퀴에 기름도 두르고 ...기타 등등..


팁은 $2.00-$3.00 정도...우리남편은 $4.00-$5.00 정도 주는거 같구요.
맘이 약해서....


당분간은 깨끗한 차를 타고 다니게 되었어요 적어도 다시 비가 오기전 까지는...



좋은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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