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 휴가날인데...휴가면 좀 쉬어야 하는데 요즘에는 정말 이것저것 할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그냥 못본척 하거나 하지 않으면 될텐데 그러질 못해서 그런거 같읍니다.


아침에 볼일을 보고 집으로 다시 온 후에. ...
오후에 있는 볼일이 있을때까지는 시간이 좀 있어서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몇개 꺼내서 여기저기에 장식해 보았읍니다.



이거는 한 30년쯤 되는 산타 할아버지 인데. ....정말 오랜동안 사용치 않던거를 꺼내 보았읍니다.
우리집 애들이 어렸을때 사서 제법 긴 시간동안 사용했었던 소품이에요.


안에서 꺼내서 전원을 연결하니 아직도 제대로 다 작동하더라구요.



현관문 바로 안쪽에다 놓았읍니다.



그리고 움직이는 스위치를 켜 보니까. ..



머리하고 팔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네요.


하도 오래되서 얼마를 주고 샀는지도 모르겠지만. ..




제 할일을 다 하고 있는데요 그리 오래 된건데도..


Poinsettia 도 테이블에 하나 놓고. .
나무로 만든 장식품 통? 도 옆에...



이것 역시나 한 10년도 훨씬 더 넘은거 같아요.



아직은 쓸만한거 같읍니다.
새로 사는게 하나도 없네요 요즘에는. ...
다 재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Wreath 도 걸어서 놓고 그리고 Poinsettia 도 문 앞에....
문앞에 있는 낙엽은 다음주 화요일에 오는 정원사 아저씨가 해결해 줄 거니까 ...그대로 두기로....





생화로도 해봤었는데....이 만들어진 것도 그닥 나쁘지 않은거 같아서 계속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화는 한 2-3 주간 사용하고 버리거든요.


이 Wreath 는 우리 큰 애가 아주 오래전에 사서 선물해 준거랍니다.


오늘 생화로 된 Wreath 를 하나 살까 하다가 관뒀네요.

가격은 $15.00 밖에 하지 않아서 사실 하나 사고 싶었는데....큰 애가 집에 왔을때 지가 선물해 준거 아직도 사용 하는거 보고 기분 좋으라고 참았어요.


Christmas lights 장식하고 Tree 는 좀 더 생각해 보고 할지 말지 결정 할 예정입니다.
생각보다 손이 정말 많이 가거든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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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내가 사는곳도 겨울은 겨울인가 봅니다.

비교적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오늘 아침에 이층에서 내려오면서 본 유리창에 낀 서리?가 보였읍니다.


나이가 들면서는 점점 더 추위를 심하게 느끼는거 같기도 한 요즘입니다.
비교적 서늘한 공기를 좋아하는 편인데도요.


동쪽으로 난 유리창...

햋빛이 비쳐오기 시작 합니다.
하루의 일을 시작하는 시간이기도 하구요.



계단을 내려오면서 보이는 유리창에도....
이거는 남쪽으로 있는 유리창 입니다


~~~~


역시나 남쪽으로 난 높은 천정 유리창도 마찬가지로. ...


추운 겨울에 감기 조심하세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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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 왠지 따끈따끈한 단 것이 생각난다.



아주 옛날에. ....정말 오래전에 한국에서 김이 모락 모락 올라오는 호빵 맛이 가끔씩 생각나.... 한국마켓에 가서 집에서 먹어 본적이 있는데....내가 생각 했던 그맛이 아니여서 실망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며칠전에 빵을 만들수 있는 dough 를 사게 되었습니다.




이 브랜드가 비교적 맛이 좋읍니다.
단 한번도 이거를 사본적은 없지만 브랜드를 믿고....



이 안에는 칼국수를 만들때 처럼 생긴 길죽한 dough 가 두개 들어 있었읍니다.



사용하기전에 냉동고에서 꺼내 상온에 한 40 분정도 놓으라고 적혀 있네요.


만드는 과정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처음에는 ..이걸 블로그에 올린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었는데.....모양도 좋고 냄새도 좋고 해서.....





단팥이 얼마 남지 않아서 딱 세개만 만들게 되었네요.

그래서 아직도 반죽 한 줄이 남아 있읍니다.
반죽 한개로 이 단팥빵 세개를 만들수 있었어요.

빵 크기가 제법 있지요?



이 디저트 접시 크기를 비교하시면 될듯합니다.


오븐 온도를 400° 에 놓고 15 분 구으라고 적혀 있는데....15분 후에 보니 더 구어져야 할거 같아서 10분을 더 두었읍니다.



빵 뚜껑?을 열면 이런 모습인데 ..이거는 보시라고 일부러 한거구요.

겉이 바삭바삭하고 안에는 단 팥이 들어 있어서 아주 별식이 되었읍니다 저희한테는요.

우리남편 왈.....이거 밖에 없냐고 하네요.
그래서 단팥이 부족해서 세개만 만들었다고 하니 그럼 내일 사가지고 올까? 하고 묻더라구요...

맛있다는 얘기인거죠...~~

주 중에는 말고 주말에 사라고 했읍니다.

좋은 한 주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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