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는 일년에 한번 임원들이 일하는 사무실에서 하는 파티에 초대를 받읍니다.


간단히 먹을수 있는 finger food 하고 쿠키 같은걸 차려 놓고 만나는 사람들하고 서로 간에 안부인사를 하고 얘기를 나누는 시간이지요.

머무는 시간은 대략 10분-20 분 정도. ..먹으면서 얘기도 나누지만 접시에 먹을걸 담아서 각자의 사무실로 가져 가기도 합니다.


파티에 초대 되는 시간은 아침 11시에서 오후 1시 반까지이구요.



이메일로 들어온 초대장.....




입구에 있는 쿠키들....
아주 잘 만들어진 고급 초코렛 쿠키하고 말린 과일을 이용해서 만든 쿠키. ...딸기도



Christmas tree.....


길죽한 테이블에 놓여있는 음식들....



간단한 샌드위치. ..치즈하고 햄이 들어간..





Shrimp salad. ..
이 음식이 내 입에 제일 잘 맞았읍니다.




flour tortillas 를 이용해서 만든 간단한 샌드위치. ..터키하고 토마토 그리고 양상추가 들어 있읍니다.



이것도 아주 제 입에도 잘 맞았구요.



햄이 들어간 dipping sauce. ..이거하고 크랙커랑 같이 먹는겁니다.
크랙커는 사진으로 담지 않았어요.





살짝 매운맛이 들어간 치즈...
이 외에도 치즈가 한 종류 더 있었읍니다.




이 사진 위쪽에 큰 빵이 보이시죠...



빵 뚜껑을 살짝 열었읍니다.
빵에 찍어서 먹는 Spinach sauce 가 들어 있어요.
이것도 맛있읍니다.



meat ball....
역시나 맛있었읍니다.




치킨 날개를 이용해서 만든거. ..
이거는 좀 짰어요.
짜고 달아야 먹는 사람들이 맛있다고 느끼니...
Catering 업체에서는 어쩔수 없이 그렇게 만들수 밖에 없을거에요.


이 외에도 커피 물 그리고 쥬스가 있었읍니다. ..물론 술 종류는 없읍니다. ^^



미국에서 하는 파티는 비교적 이렇게 한답니다.
그리고 주로 주중 목요일에....
참 간단하고 별볼일 없지요?
한국에 비하면.....

경기가 좋았던 시절에는 큰 배를 샌프란시스코 바다에 띄우고 정말 화려한 파티를 하기도 했었읍니다.
그 외에도 유명한 호텔 같은데서도...

물론 부부동반 아니면 애인 동반 아니면 친구랑 ....


좋은 하루되세요.
Posted by jshin86
,


오늘은 금요일 입니다.

누군가가 6시 30분 쯤해서 초인종을 눌러서 우리남편이 나가보니 옆집에 사는 Katie 가 와서 하는말. ...

낮에 외출을 하는데 우리집을 지나치며 보니 차고문이 열려 있어서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아무도 집에 없는걸 확인하고 그 집 막내 아들한테 우리집 차고를 내리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차고를 열고 닫는 리모트가 없을경우에는 안에서 버튼을 누르고 차고 문을 지날때 발을 센서에서 닿지않게 깡충 뛰어서 나가면 다시 열리지 않고 닫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서 뭐 잃어 버린거 없냐고 하네요.
물론 없어진거 아무것도 없지요.


아이고..내가 이제 나이가 들어서 예전 같지가 않은가 봅니다.
정말 이런적은 없었는데 말이지요.


오늘은 직장에서 4시간만 일을 하고 퇴근 해서. ... (반 나절 휴가임)..일단 집으로 와서 동부에 있는 동생네에 갈 크리스마스 선물을 박스에 넣어서 포장을 하고 또 이것저것을 정리하고. ....점심을 먹고 우체국으로 향했읍니다.


집으로 들어올때는 차고문이 닫혀 있었기 때문에 그런일이 있었는줄은 전혀 몰랐었거든요.



다행히도 우리동네 사람들이 좋고 또 서로를 많이 챙겨줘서 아무일도 없이 잘 지나갔네요.


여러분들도 연말이라 바쁘시죠?
저처럼 실수 하지 마세요.

Posted by jshin86
,

가지고 있던 크리스마스 소품을 이용해서 집안과 집 밖을 조금 더 장식해 보았읍니다 지난번에 이어서...



지난해 또 지지난해 .....예전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 가지고 있던걸로만 장식을 했읍니다.



ornaments 는 사실 더 많이 있지만....진짜 소나무가 아니라서 가벼운 것만으로 사용했읍니다.
그리고 화재의 위험도 고려해서....

앞으로 이 소나무 아래로 점점 더 선물이 쌓이겠지요....


사이즈가 너무 작은거 같아서...
좀 그러네요....
주로 아주 큰 소나무를 이용해서 하는데....




향긋한 소나무 향을 맡을수는 없지만....



현관문 앞에....


실제가 더 이쁜거 같아요 사진보다...




현관문 에서 오른 쪽. ...





그 반대편에서 본 모습...




cell phone 으로 담아서 그런지 ...별로네요...


역시나 마찬가지 모습이네요. ..
그닥 이뻐 보이지 않는. ..




차고로 들어가는 곳....



내가 좋아하는 우리집 옆모습 입니다.


깜깜한 밤에 보면... 그래도 제법 이쁜 모습을 보여주네요.



여러분의 크리스마스 계획은 잘 진행되고 있나요?
Posted by jshin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