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세번째 화요일은 우리가 30년 훨씬 넘게 이어져온 골프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 날씨는 화씨 106 도 까지 올라 갔어요. 글쎄 섭씨로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40도를 웃도는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모두 12명이 참가했고 저는 12번홀까지 치고 give up 했네요.
골프 카트가 맘대로 들어갈수가 없는 홀이 많다보니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좀 힘이 들었습니다.
골프가 다 끝나고 점심을 초대해준 친구네 집으로 행했읍니다.
그 친구는 우리 점심 준비한다고 골프도 치지 않았거든요.





온라인에 있는 친구 집 모습이네요.
이거는 오래전에 ...2011 년도 쯤...매물로 나왔을때 부동산에서 올린 사진 인거 같아요.
현재 이 집 싯가는 2.3- 2.5 밀리언 정도네요.





포테이토 샐러드, 고추장아찌 그리고 양념된 소고기...

비빔 메밀 국수
이 안에는 손수 만든 냉면무도 있었고 집에서 만든 육수도 그리고 고기도 계란도 있었어요.



아주 이쁜 화분

친구가 사온 케익
저는 Pro V1 골프공 하고 차에 필요한 Sun Visor 를 선물로 준비 했답니다.
어떤 친구는 꽃다발로 선물을 준비해 왔구요. 또 어떤 친구는 식혜를 손수 만들어 왔구요.
수영장에 발도 담그고 재미나게 놀다가 집에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