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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1.12.12 크리스마스 장식 53
  3. 2021.09.06 Rug... 89
  4. 2021.08.12 손자의 첫 돌... 68
  5. 2021.06.21 Father's day!!! 75
  6. 2021.04.30 XXIO Club 96
  7. 2021.04.23 솜씨 좋은 친구 57
  8. 2021.04.18 코로나 여파로 생긴 취미 ... 63
  9. 2021.04.14 30년 근무 선물 50
  10. 2021.04.04 기대치 않은 선물... 49

불청객...

카테고리 없음 2021. 12. 23. 13:59

어느날 우리집 뒷마당으로 나가는 문 앞에 고양이가 방문 했어요.

집 안을 기웃 거리며 살피는거 같아요.
날마다 계속해서 찾아오고 있어요.

우리남편이 귀엽게 생겼다고 마켓에서 고양이 밥을 사가지고 와서 주었더니 머뭇 거리다가 먹기 시작 하더라구요.

밥도 어찌나 천천히 먹는지 몰라요.

요즘도 날마다 방문 하고 있답니다.

우리집 옆집 고양이 인가 하고 물었더니 자기 집에도 날마다 온다고 하더라구요.

누구네집 고양이 같기는 해요.
목에 줄이 있는걸로 봐서는요.

우리부부는 사실 고양이를 좋아하지는 않아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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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앞에 아주 오랫동안 사용해온 wreath 장식 하나 달았어요.

문고리에도 하나...

그리고 올해 새로산 크리스마스 트리에요.
$149 주고 샀는데 지난주에 Costco 에 가니 $399, $599 그리고 $899 짜리가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좀 더 기다렸다가 $399 짜리 구입 했으면 아주 좋았을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한 35년 동안은 fresh tree 추수감사절 지나면 바로 구입해서 나무에서 나오는 향이랑 즐겼는데 지금은 남편이 나이들어서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여러분은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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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g...

카테고리 없음 2021. 9. 6. 05:39

오늘은 토요일 입니다.
이른 아침에 ...아침 6시 반 경....벌써 우리 작은딸과 손자 그리고 큰 딸이 다녀 갔어요.
오늘 아침으로는 떡국을 만들었구요.


우리집 거실에 처음 이사와서 구입하고 깔아 놓았던 rug 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크기는 6ft × 9ft 정도 되는 거라서 카우치와 티테이블 있는곳을 커버 해주고 있어요.

우리 손자가 걷기 시작하니 집안 구석 구석을 잘 걸어 다니고 만지기 시작 하네요.

애들이 반나절 있다가 떠난후에 우리 남편 한테 rug 사러 Macy's 가자고 했어요.
노동절 연휴이니까 세일도 많이 할거 라구요.

그래서 구입 한 rug 입니다.


가격이 비싸지요?
걱정 마세요. 75% 세일이였어요.



한번 구입하면 오래 사용 하니까 구입할때 어느정도 품질이 좋은걸로 했네요.




좀 정돈 하고 사진을 찍을걸 그랬나봐요.
그냥 우리가 생활 하는 그대로가 찍혔네요.^^

감촉도 좋고 색상도 맘에 들어서 기분이 좋으네요.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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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에 딸과 사위 친구들 그리고 양가 부모가 모여서 손자의 첫 돌 축하 파티를 했답니다.

장소는 Berkeley 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였구요.
우리는 이층에서 모였답니다.
식당에서 배려를 해 주어서 우리만 모일수 있게 해 주었고 발코니가 있어서 시원한 바람도 통해서 아주 쾌적한 느낌 이였읍니다.



우리 큰딸이 준비한 한복인데 어색하고 싫어하는 모습이 역력 하네요.^^


돌 떡은 사위 친구가 떡집에 가서 주문해 왔다고 합니다.
촛불을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돌떡을 열심히 자르고 있는 손자네요.


돈(가짜돈) 을 잡을까 하는 모습...

눈에 확 들어오는 네온  색깔인 골프볼을 잡았네요.^^


저희는 카드안에 체크 한장 넣어 주었어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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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매해 6월 세번째 일요일이 아버지 날이에요.

제 애들이 성장한 후로는 주로 제가  점심을 집에서 준비하고 우리 딸 둘하고 아버지 날을 기념 하곤 했답니다.

이제는 작은 딸이 결혼해서 사위도 있고 손자 까지 있네요.

오늘은  제가 babyback rib 을 훈제 하고 오이 깍두기를 준비 했답니다.

우리 남편 친구가 얼마전에 죽었는데 우리 애들도 그 사실을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 아버지 날에 우리 큰 딸이 아주 좋은 선물을 준비 했나 봐요.

작은 애는 나이키 운동화를 준비 했고 저는 Murberry 지갑을 준비 했어요.

큰애의 선물은 바로 이거에요.



선물을 받은 우리 남편이 나중에 아껴서 사용 한다 해서 제가 말했어요.
아끼다가 ×된다구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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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O Club

카테고리 없음 2021. 4. 30. 10:34



지난주 화요일에 골프 치러 나갔다가 골프를 치면서 얘기를 듣다보니...저는 한 일년쯤 쉬었음...몇년전 부터 골프클럽 XXIO 가 여자들한테 인기가 있으면서 우리 동네 할머니들도 그 클럽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왜냐하면 가볍고 클럽 face 전체가 다 sweet spot 이라서 대충 쳐도 잘 맞고 멀리 나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17번 홀인지 18번 홀에서 3번 우드로 빌려서 한번 쳐 봤어요.
정말 가볍고 잘 맞았고 거리도 많이 나더라구요.

며칠전에 Google 에서 들어가 보니 가격이 $399.99 이더라구요 .
그래서 내가 사는 근방에 딜러가 없나 하고 찾아 보니 우리동네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프라이빗 골프장이 바로 딜러 라고 나왔어요.
저도 한때는 거기 멤버 였거든요.


지난번에 인절미를 해온 친구가 바로 거기 멤버 여서 하나 사달라고 부탁 했어요.
디스카운트도 받으면 더 좋다고 얘기도 했구요.

그 친구가 코비드 백신을 화요일에 맞아서 오늘 목요일에 골프도 치고 제가 부탁한 클럽을 주문 하려고 했더니 마침 클럽이 하나 있다고 해서 구입 하고 저한테 문자를 넣었어요.

내가 주말에 pick up 하러 간다하니 운전을 하던 친구 남편이 직접 우리집에 갖다 준다고 해서 아주 편하게 집에서 클럽을 받았읍니다.





$40 디시도 받았어요.
멤버라서요.

아주 가볍고 정말 좋으네요.

딜리버리 온 친구에게 클린저 하나 선물 하고 골프공도 선물 했어요.

골프공은 우리남편이 갑자기 집안에서 들고 나와서 사진을 찍을 시간이 없었네요.


내일은 XXIO 골프 가방이 도착 할거에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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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화요일에 정말 오랜만에 골프를 쳤네요.
마스크 착용 하고, 또 골프치러 나오는 모든 친구들이 다 백신 접종 2차 까지 맞았구요.


저는 정말 1년도 훨씬 넘게 골프를 치지 못했네요.

골프장에 도착 하니 무거운? 골프채를 메고 오는 나를 보고 막 달려 와서 대신 들어 주더라구요.

바로 이 친구가 솜씨가 정말 끝내주게 좋은 친구입니다.
이 날 나온 사람들이 14명 이였는데 14명 분의 인절미를 전날 만들어서 가지고 나온거에요.

물론 기계를 이용 했다고 하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요.


이 플라스틱 용기도 일부러 스토어에 가서 구입해서 혼자 먹을수 있도록 배려 했답니다. 시기가 시기이니 만큼요.

너무 아까워서 저는 딱 한개만 먹고 집으로 가져 왔어요.
우리남편 주려구요.
누가 보면 열녀 난줄 알겠어요.^^
그건 절대 아닙니다.

저한테는 너무 소중한 인절미 였어요.
그냥 돈 주면 살수 있는 그런 인절미가 아니였어요.



사진은 골프장 홈 페이지에서 카피 했읍니다.

터키도 실제로 여러 홀에서 만났어요.




San Ramon 에 있는 식당 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오는 젊은이들을 위해서 마련한 장소 같아요.



수제 와인을 만든다는거 같았어요.
맥주도 그냥 사 마시는 맥주보다 살짝 도수가 강하다는거 같았어요.
와인맛은 엄청엄청 순하다고 느꼈읍니다.


점심은 샐러드하고 금방 만든 크러스트가 얇은 피자 두 종류 하고 치킨윙 으로 먹었어요.

정말정말 즐거운 날이였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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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큰 딸은 손재주가 정말 많답니다.
학교 다닐때 만들었던 수공예품도 A 를 항상 받고는 했답니다.

코비드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지니까 갑자기 가죽 공예에 관심이 생겼나 봅니다.


어느날 나하고 지 동생한테 어떤 스타일의 핸드백을 좋아 하냐고 묻더군요.

나는 작은 스타일을 우리 작은 딸은 메신저 스타일을 골라서 보내 줬읍니다.




보기에 너무 훌륭하지 않나요?

 

아주 작은 크기의 가방 이에요.
지갑 하고 셀폰이 들어갈 정도 에요.

골프 칠때나 밤에 잠깐 나갈때 간단한 소지품만 챙겨서 사용하기 좋은거 같읍니다.

이 핸드백은 우리 작은딸 거에요.


두달 이상에 걸쳐서 만든거 같아요.
온갖 장비 내지는 필요한를 다 주문해서 만드는거 같더라구요.

뒷마당에서 그리고 차고에서 두들기고 자르고 하더군요.
그리고 구멍을 내기 위해서 얼마나 많이 두들기던지요.

그 다음에 한땀 한땀 손으로 만든거에요.

사실 맨 처음에 만들었던 거는 버렸다고 합니다 실패해서요.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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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에 집으로 메일이 하나 왔어요.
보니까 제 이름이 있고 30년 근무 라는 문구가 있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아! 내가 근무한지 올 8월이면 30년 이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메일이 왔어요.



온갖 종류의 상품이 들어 있답니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스포츠용품 입니다.


2019년도에 은퇴한 남편한테 운동 하라고 권하는데 잘 하는거 같지 않네요.
그래서 얼마전에는 자전거를 하나 구입해서 동네 산책길에서 타보는게 어떠냐고 물으니 나중에 나중에 라는 말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보여 줬지요.
이번에 30년 근무한 대가로 상품을 준다고 하니 내가 고른 자전거를 주문 하겠다고 했더니 눈이 반짝하고 빛나는거 같았어요.^^

왜 제거가 아닌 남편걸로 골랐냐구요?
저는 제가 원하는거 왠만한거는 다 있거든요.
이럴때 인심 팍 써주면 좋아 할거 같아서요.^^
항상 그렇게 해주고는 있긴 하지만요.






그래서 지난 주에 주문하고 로고 (회사) 도 넣겠냐고 물어서 그렇게 해 달라고 했어요.
배송은 4월 20일에 한다고 하네요.

주문 한 바로 다음날 이메일로 컨펌도 받았어요.

옛날에는 20년 넘게 근무한 사람들을 초대해서 멋진 장소에서 저녁도 대접 하고 그랬거든요.
직원이 초대한 한 사람 ( 부부, 친구, 연인, 식구, 친구 등등)하구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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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우리 큰 딸 생일이였읍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배달 되었습니다.

또한 카드와 함께 gift certificate $50 도 함께요.
어디서 왔냐구요?

바로 우리집 옆집 에서 왔어요.

지지난 주말에 우리 남편 하고 내가 먹을 BLT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는데 우리남편이 우체통에 있는 우편물을 확인하는데 마침 옆집 Mary 도 만났나 봐요.
수다도 떨고 우리 애들 안부도 묻기에 우리 큰애 생일이라서 내일 온다고도 했답니다.

그 얘길 듣고 샌드위치를 하나 더 만들어서 가져다 주었어요.
가끔씩 별거 아닌거를 나누기도 하거든요.


세상에...일요일 아침 10시쯤에 도어벨이 울려서 나가보니 옆집 아들 Anthony...15살.. 가 꽃하고 카드 하고 들고 서 있는 거에요.

너무나 고마웠어요.



고기 굽고 있는 우리남편..

다 구어진 갈비...

방울 양배추를 좋아하는 큰 애를 위해서 만들었어요.

우리 작은애 부부, 손자, 우리 부부 그리고 생일 주인공인 우리 큰 애하고 맛있는 점심을 같이 했어요.


잘 구어진 갈비도 우리가 먹기전에 굽자마자 한 접시 Mary 네 옆집으로 가져다 주었구요.

아주 행복한 주말 이였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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