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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2.14 친구의 선물 6
  2. 2017.12.10 김과 아몬드... 15
  3. 2017.12.09 성탄절 메세지. .. 16
  4. 2017.12.04 철쭉꽃이 피였네요 14
  5. 2017.12.04 Free Donation Pick Up 4
  6. 2017.12.03 문자 알림 메세지... 2
  7. 2017.11.23 낙엽이 우수수.... 24
  8. 2017.11.22 Dungeness Wild Crab.... 12
  9. 2017.11.20 오늘 설교 말씀 중에서... 6
  10. 2017.11.19 명란젓.... 14

오늘 오후 3시쯤 직장에 있는데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우리집 차고로 들어가는데 벤치 옆에다 작은 선물을 놓고 간다고 하더라구요.

 


올리브 오일하고 키친 타올 하나 놓고 간다면서요.
그 올리브 오일은 그리스에서 수입 된 거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Whole Food(organic 식품을 주로 취급 하는 가게) 스토어에서 판매를 하는데 정말 좋은 오일 이라고 Colorado 에 살고 있는 친구 딸이 지 엄마한테 말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또 몸에 좋은거라 하니 친구가 우정 그 스토어에 가서 몇개를 사서 (선물용) 저한테도 한개가 온거랍니다.


벤치 밑에 빨강색 뭔가가 보이지요?


일단 제 차를 먼저  차고에 집어 넣고...
차고 안에 온갖 잡동사니들이 있어서 보기에 좀 지저분해 보이네요.


오렌지 색 코드는 크리스마스 light 을 킬때 요즘 사용 하는거에요.



이건 키친 타올. ...내 이웃님이신 평강줌마님이 좋아할듯 싶어요.



올리브 오일....



그리스 에서 온 최상품의 virgin olive oil 이라고 적혀 있네요.



우리집 손님용 식탁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오른쪽 으로도 받은 선물들이 나열 되어 있기는 하답니다.

올해는 아직까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하지 않았네요 물론 그 외의 장식들은 여기저기 다 했는데...좀 귀찮아서요.

어쩌면 이번 주말에 꺼내서 할지도 모르겠어요. 





내 친구의 이름...남숙이.....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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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요일에 Costco 에 갈일이 있었읍니다.
리턴할 것도 하나 있어서요.

리턴을 하는 사이에 우리남편도 Costco 에서 다른 볼일을 보고 있었는데 찾아서 같이 조인 했답니다.


몇가지를 카트에 담고 걸어 가는중에 김과 관련된 패키지 하나가 진열대에 있는게 보였읍니다.


이게 뭐야?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에 눈에 들어온 "Korean Seaweed "이라고 씌여 있는걸 보았읍니다.


물건을 들어서 자세히 보니 한국제품 인게 확실해 졌어요.

그래서 물건 뒷면을 보니 "신안" 이라는 영어 문구가 들어 왔고 한국말로 이런저런 설명이 있었읍니다.



가격은 $6.69 이네요.


진열대에 빼곡하게..



아주 fresh 할거 같아요.
Best buy 내년 9월 20일 이라는..


보이시지요?
한글로 상세하게 잘 적혀 있는 문구가. ..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봉지를 튿어서 맛을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더 바삭하고 맛도 있었어요.
김과 김 사이에 들어있는 아몬드가 잘 어우러지는거 같읍니다.


우리남편이 하는 말...한국에서 잘 팔리겠네 안주감으로... 라고 말하네요.

맥주도 못 마시는 내가 글쎄 맥주 한모금 마셔봐야 겠네...안주로 먹으려면 했네요.


그냥 맛 보려고 샀는데 잘 만든거 같아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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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말 쯤에  트럼프 대통령이 성탄절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대개의 미국 대통령은 종교에 대해서는 중립을 지키기 때문에 주로 사용하는 말이 Happy Holidays!  라는 말입니다.
신문과 티비 매체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례적으로 트럼프는 아래와 같이 말했읍니다.


Is is my tremendous honor to wish America and the world a very merry Christmas! 
라구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한테 마음의 평화와 하시는 모든 일과 원하시는 모든것들이 다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연말연시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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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요일 오후 입니다.

어제 저녁에 재워둔 갈비를 저녁에 먹으려고 바베큐를 하고 있는데....어찌나 햇살이 좋은지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남편이 고기를 굽는동안 바로 그 옆에 있는곳 에서 흰색꽃이 눈에 들어 왔어요.

 



제대로 크지도 않고 십년 넘게 키도 안크고 그냥 저냥 죽지않고 있는 철쭉나무에요.
그러다가 가끔씩 꽃피우긴 하지만요.



우리 둘만 먹을거라서 한번에 많이 굽지는 않아요.
바로 구워서 그 자리에서 먹어야 더 맛있으니까요.



참 이쁘지 않나요?




 낮에는 봄 날씨가 계속되니 봄인줄 아나봐요 철쭉이. ...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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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화요일은 기부 단체에 헌옷이나 핸드백 신발 같은거를 기부 할수 있는 날입니다.


지난 주에 메일로 날아 왔거든요.
기부 할게 있으면 이번주 화요일에 Pick up 한다구요.



이렇게 메일로 오면 그 날은 비가 오거나 날이 좋거나 Pick up 한다구요.




큰 플래스틱 백입니다.
아주 크고 견고한 플래스틱 봉지에요.



이렇게 미리 준비해 놓았어요.

그러면 화요일 아침에 출근 하기전에 집 앞에 내어 놓으면 가지고 가면서 우리집에는 소득공제를 받을수 있는 증서 하나를 놓고 간답니다.


누이좋고 매부 좋은거지요.
나는 기부 해서 좋고 내가 기부 한거는 필요한 사람들한테 갈테니까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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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 금요일.... 11월 24일... 오후에 나에게 도착한 문자가 하나 있었읍니다.


책을 읽고 있는 중이였는데. ..아무래도 보이는 ID 가 은행에서 온 문자 같이 보였읍니다.


얼른 열어서 보니 내가 $154.79 을 사용 했다는 확인 알림 문자 였어요.



사실 그동안은 그런 알림 문자가 필요할까? 라는 생각에서 set up 하지 않고 있다가 하도 요즘에는 이상한 일들이 여기저기 에서 많이 일어나니 미리 대비해 놓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한 삼주전에 알림 문자를 오게 만들었답니다.



사용 할때마다 알림 문자가 뜨면 귀찮을거 같다는 생각도 함께요.




이런 문자가 나에게 왔읍니다.


내가 오늘 어디서 사용한적이 없는거 같은데 하는 순간. ..어찌나 마음이 두근두근 하고 떨리던지요.



부지런히 이층에 올라가서 컴을 키고 다시 내려와서 지갑을 가지고 올라 갔읍니다.


온라인 으로 은행에 들어가서 보니 ...Illinois  주에서 결재가 난 흔적이 보였읍니다.
아마도 커피 원두를 한 10 파운드 정도? 주문한 돈이 아닐까 ? 라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Rescafe Coffee 라는 곳에서 결재가 이루어 졌더군요.



난생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순간에 일단 새 카드를 신청 했읍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내 카드가 block 이 될거 같아서요...느낌으로요.



그리고 어디에 report  를 해야하지? 하고 전화번호를 찾고 있는데 눈에 얼른 들어 오지 않았읍니다.



그러다가 찾은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서 report 를 하는데 제대로 된 담당자를 찾는데 두사람 거쳐서 세번째 사람하고 연결이 되어서 해결 했읍니다.



나중에 자세히 보니 직통 전화 번호도 있었는데 그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거 지요.



금요일 저녁에 report 하고 내 은행 구좌로 다시 입금이 된거는 몇일후 화요일 이였읍니다.



새 카드가 아마도 오늘 토요일 이면 받게 되지 않을까 생각 하고 있읍니다.




은행에서 온 메세지로는 지난 11월 29일에 부쳤다고 하니까요.
동부에서 서부로 오는 메일이니 몇일간의 시간을 요구 하네요.


그래서 오늘 토요일  아침에 우리남편 구좌도 마찬가지로 문자알림 서비스로 set up 해 놨어요.
우리남편은 거의 카드를 사용하지 않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요.



물론 내가 한참 후에 알게된다고 해도 얼마든지 은행에서 잘 알아서 해결해 주겠지만 미연에 방지하고 싶은 마음이 더 있네요 현재로서는...



다행히도 Holiday season 에 맞춰서 평소에 하지않던 문자알림 메세지를 통해서 쉽게 문제를 해결 할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 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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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북 캘리포니아는 아직도 가을? 인가 봅니다.


오늘.따라 더 눈에 들어온 길가에 떨어진  낙엽들....



집앞 주위에 낙엽이 우수수 떨어진 모습 입니다.



우리 동네 길가의 모습. ...


이제 얼마 있으면 앙상한 가지만 남겠지요.



빨강 딸기가 보이시나요?
어제 저녁에 딸기 한개가 잎사귀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걸 일부러 잎사귀 에다가 올려 놓았다고 우리 남편이 말하더군요.

저는 지금 막 보았구요.


아직도 가끔씩 한 두개씩 따서 먹고 있답니다.
달고 맛있어요.


우리집 뒷마당 모습이네요 딸기가 들어 있는 화분 옆. ...




아래로는 동백꽃이 핀 모습 입니다.


겨울?인거 같은 겨울아닌 따뜻한 기후 때문에 얘네들이 앞마당 뒷마당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 같아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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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제가 휴가인데. .추수감사절 주간...어제 Costco 에 turkey 를 사러 갔는데 역시나 좋은 young turkey 를 제공 하고 있네요.


저희는 올해는 14lbs. 짜리로 준비 했답니다.


이것저것 필요 한걸 카트에 담고 있는데 특별 코너에서 대게 하고 킹크랩 다리를 정말 눈에 보기에도 너무나 신선한걸 판매 하고 있네요.



해산물을 좋아하는 우리남편을 위해서 대게 두마리를 샀어요.
한 파운드에 $5.99 이네요.
가격도 너무 좋아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읍니다.


두마리를 달라고 했어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일 하시는 분이 묵직하고 더 신선해 보이는 걸로 손님에게 주려고 노력 하는게 보였어요 제 눈에는요.





두마리에 $30.25 이 나왔어요.




이 하얀 젒시가 특 대 사이즈 인데도 몸통만 으로 접시가 꽉 찼읍니다.




남는 다리는 옆으로 삐져나와서 카운터에 올라와 있어요.


반으로 잘라서 일 마치고...오후 4시경...... 온 우리남편 에게 녹인 버터 하고 주었습니다.


저는 배가 이미 불러서 저녁은 패스 할거구요.
우리남편은 밥을  나중에 아주 조금만 달라고 하네요.



집에서 쉬고 있는데도 날마다 할일이 많네요.
추수감사절이 지나고 나면 바로 크리스마스가 오니까 선물 준비로 마음이 바쁘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나요 올 연말을 위해서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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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교회에서 추수감사절 정찬이 있는 날이랍니다.


저희 교회가 41주년을 맞이하는 날이기도 하구요.


오늘은 2년전에 은퇴하고 여기서 살던 집을 정리하고  LA 쪽으로 이사를 가셨는데 저희 교회 에서 원로 목사님을 초대 한거지요. (여기는 캘리포니아 북쪽입니다)



오늘 원로 목사님의 설교 중에서. ..
목사님이 읽었던 책에서 나온 말을 인용하는 대목이 있었읍니다.


그 책 제목은 Chicken soup for the soul 이라고 하시네요.


나중에 내가 찾아보니 세분의 작가님이 저술 하셨는데 101 가지의 스토리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읽는 사람의 마음을 힐링 해주고 보듬어 준다는 내용이라고 하네요.


오늘 목사님이 인용을 한 내용은...
Mark Anderson 이라는 사람하고 부인이 살고 있었는데 눈에 와이프 눈에 이상이 생겨서 눈 수술을 하러 갔다가  또 다른곳의 이상 으로 결국에는 시력을 잃게 된다는 그런 내용 이였읍니다.



시력을 잃은 후에도 와이프는 일을 하러 가야 되는데 그 가고 오는 길에 어떻게 버스를 타고 앉고 버스에서 내리고 길을 건너는 법 어디를 얼만큼 걸어가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하는 일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후 남편이 이제는 혼자서 해보라고 하고는... 냉정하게 더 이상은 도와주지 않는다는 내용 이였어요.



그 와이프는 직장에 가는 동안 온갖 고난을 겪고 힘들게 가는 동안에 남편에게 서운 하기도 하고 밉기도 했겠지요 냉정한 모습에..서글프기도...



어느 날 버스를 타고 버스 운전수에게 자기의 서럽고 안타까운 사연을 말했다고 하네요.
남편한테 서러운 본인의 심정을 말한거겠지요.



그 운전수가 하시는 말씀...너의 남편은 그동안에 항상 네가  넘어질때 옆에서 잡아주고 도와주고 바로 옆에 같이 서 있었다구요.



그 이야기를 듣는 동안에 참 마음이 뭉클 하더라구요.



원로 목사님 역시 은퇴 하고 나니 친구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는곳으로 이사 하고 나니 가끔씩 외롭고 쓸쓸함이 느껴져서 고독 하기도 했는데. ..어느 날 하나님의 말씀이 문득 들더랍니다.



눈을 들어 산을 바라 보라구요.
항상 너를 지켜보는 내가(하나님)
 있지 않느냐는 그런 성경 내용 중의 하나였읍니다.



오늘 설교 하기 위해서 어제 도착 했는데 교인들 몇명이 점심 저녁 대접도 하고 옛날 얘기도 하면서 반갑게 맞이해 줬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어느 분이 원로 목사님에게 하는 말....39년 목회 하고 떠난후 젊은 목사님이 온 후로 새 교인들도 더 늘고  헌금도 많아지고 교회 가 더 잘 돌아 간다는 말도 전해 줬다고 합니다.
그러니 안심 하라구요 교회는 잘 돌아간다 고....




우리 모두에게는  언젠가 정든 직장도 혹은 아파서 아니면 은퇴로 떠나는 때가 있고  아이들은 결혼 으로 부모를 떠나 새로운 가정을 위해 떠나고 ....
그리고 결국에는 우리는 운명을 달리 하는 순간을 맞이 하면서 영원한 이별을 맞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그때 까지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아야 할거 같아요 후회 없도록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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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젓....

카테고리 없음 2017. 11. 19. 10:36

우리 작은애 남친한테 오늘 선물? 같은 선물 아닌 선물을 받았네요.



올 여름에 한번..그리고 한달전? 쯤에 한번 우리 집에 왔을때 한번은 돼지갈비를 바베큐 하면서 같이 한끼 먹고 또 한번은 소갈비가 마침 있어서 바베큐를 해서 같이 먹은 적이 있읍니다.

특별한 반찬 없이 그냥 뒷마당 에서 딴 고추 하고 김치, 상추 해서 먹은거 뿐이에요.



근데 이번에  자기 엄마 모시고 한국마켓에 간다고 하더군요. ...아주 크고 정말 좋은 물건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마켓..좀 멀리 떨어져 있는....그래서 리스트를 적어 달라고 해서 그냥 몇개만 말해 줬어요.



그랬더니 이번 주말에 가니 그동안 생각해 보라고 하면서요.
난 별로 생각 나는게 없어서 나한테 필요한 굵은 소금,고추장을 말했더니 갈비는 필요 하지 않냐고 묻더군요.


갈비가 좋으면 그것도 한팩 정도..라고 말했는데...


세상에 오늘 우리집에 들러서 이것저것을 꺼내 놓는데 너무 많이 사가지고 온거 같아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명란젓 입니다 .



갈비도 정말 어찌나 질이 좋은지요.


이 외에도 지리멸치, 멸치, 식혜 (반통에 $10.00),생태도 4마리  손질 다해서 그리고 코다리, 현미 찹쌀 고추장을 사가지고 왔답니다.


아마도 자기 엄마의 도움을 받았겠지요.




내가 pay 하고 싶다고 했더니 자기 엄마 모시고 두달에 한번 정도 가는데 저한테도 필요 한거 꼭 말하라고 하네요.



지금까지는 부모님들이 우리한테 베풀었으니 이제는 지네 차례라고 하는 말도 덧 붙이면서요.



우리 작은애 하고는 내년 쯤에 결혼을 예정 하고 있읍니다.


특별히 우리가..아니 양가가 해줄거는 없고 그냥 결혼식 장소로 가기만 하면 될거 같아요.



앞으로 우리가 보기에 필요 한거 있으면 채워 줄수는 물론 있지요.


우리남편이 지금 막 명란젓을 먹으면서 엄청 맛있고 신선 하다고 말하네요.


저는 배가 고프지 않아서 저녁은 패스 할까 합니다.


왜냐면 애들이 사온 한국빵을 한개 먹었더니 아직 소화가 덜 된거 같아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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