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428건

  1. 2017.01.29 미국 에서 맛보는 한국 배 14
  2. 2017.01.18 하루 휴가 16
  3. 2017.01.15 토요일 점심.... 15
  4. 2017.01.10 엄청나게 난폭한 날씨... 12
  5. 2017.01.03 새 해에 바라는 희망사항.... 20
  6. 2016.12.22 안심 스테이크. ... 26
  7. 2016.12.21 크리스마스 장식.... 12
  8. 2016.12.19 일요일에. ... 10
  9. 2016.12.18 시루떡.... 6
  10. 2016.12.16 버섯. ... 8

이민 초기에는 ...몇 십년전에...언젠가 마켓에 가서 배를 4개인지 산적이 있는데 그 당시에 한개당 $4.00 정도를 준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에 최저 임금이 시간당 $4.00 이였으니 무척이나 비싼 가격 이였답니다.
점원이 가격을 찍으며 내 얼굴을 한번 바라보던 기억도 있구요.
그러면서 하는 말 ..이거 한개에 $4.00 인지 알지요 라는....



지금의 캘리포니아 최저 임금은  시간당 $10.00 이고 ..물론 지역마다 조금씩 다 다르기는 합니다.


한국 신고배 라고 적혀 있고 농협에서 판매하는 제품인가 봅니다.


큼지막한 배가 11개가 들어 있네요.
가격은  $16.98 이였읍니다.

그동안에 살면서 보니 배 종류도 정말 많더라두요.

제가 주로가는 Trader Joe 에 가서 요 몇달간 배를 사다 먹었는데 한개당 99 센트에....크기도 괜찮고 맛도 좋고 가격도 좋아서 사다 먹었었는데 지난주 부터는 크기도 맛도 많이 떨어진거 같아서 오늘은 다른 미켓으로 가서 한국에서 왔다는 배를 한 상자 사가지고 왔읍니다.




한국 어느 농부의 부지런한 손길을 거쳐서 탄생한  맛있는 배를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내가 먹게끔 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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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휴가

카테고리 없음 2017. 1. 18. 13:21

오늘은 하루 휴가를 내고 친구들과 함께 하는 골프모임에 다녀 왔습니다.


집에서  Freeway 를 약 40분 정도를 달려 가야만 하는 Rancho Solano Golf Course 를 갔읍니다.

함께한  친구들은 12명 이였구요.


다행히도 지난 금요일 부터 끈질기게 오던 비가 잠시 멎고 맑은 날씨가 오늘 화요일 까지 계속 되어 비록 약간은 쌀쌀한 날씨 이지만 그래도 아주 좋은 컨디션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었읍니다.



여기 제가 사는곳은 내일 부터는 다시 비가 온다고 하네요.



골프장 모습이 다 거기서 거기라 한장만 담았읍니다.



골프가 거의 끝나갈 무렵 눈에 들어온 풍경이 너무 평화롭고 좋은 하루를 보낼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어서요.




앞뒤로 밀리지도 않고 ....



나의 평화로운 하루 휴가였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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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남편과 나는 아주 가끔씩 햄버거를 먹을 때가 있답니다.
바로 오늘이 그날이였네요.

Giant Nation's Hamburger 집이에요.
Hamburger  Franchise 집인데 저희 집에서도 가깝고 아침도 아주 맛있게 하지만 그집의 햄버거는 정말 끝내주게 맛있답니다.

처음 미국에 와서는 이거 한개를 다 먹지 못했습니다 정말 너~ 무 커서요.
하지만 지금은 거의 다 먹는편이고 어떤때는 반개만 어떤때는 빵 한쪽은 먹지 않는 쪽으로....






Cheese Burger 두개에다 이거저거 다 집어넣고. ..head lettuce, tomatoes, mayonnaise, cheddar cheese, onion, mustard ....

이 집은 주문이 들어가면 그 자리에서 만들거든요.


아삭아삭한 head lettuce 하고 맵지않은  onion 이 씹히는 맛이 일품이랍니다.



French fries 는 한개만...살찌니까...



주문할때 반으로 잘라 달라고 해요.
너무 커서 반으로 자르지 않으면 먹기에 불편 해서요.



먹음직스러워 보이나요?.


음료수는 탄산음료가 아닌 오렌지 쥬스로 그리고 물...

저는 탄산음료는 일체 마시지 않아요 원래. ..너무 달아서...


좋은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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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은 20여개의 주에 걸쳐서 엄청난 호우 내지는 눈 사태 허리케인 으로 피해가 심하답니다.


오늘 월요일 ABC 방송 에서 나오는 World news 에서 나오는데 정말 엄청 나네요.



ABC  방송의 앵커..


엄청난 폭우로 불어난 물...



내가 살고 있는곳에서 한 시간 가량 떨어진 곳...Santa Clara 라는 마을에 폭우로 인해서 산사태가 난 모습 입니다.



그걸 취재 하러 갔다가 갑자기 몰려온 바위돌과 진흙으로 차가 망가진 모습입니다 .....다행히 운이 좋아서 죽지는 않고 심하게 다쳐서 병원으로 후송 되었다고 합니다.



Colorado 주에 있는 어떤 마을....
집 뒤에 있는 큰  나무가 넘어가고 있는 모습....


이거는 어딘지 지금은 생각이 나지 않는데. ..분당 40,000,000 gallon 의 물이 댐에서 방류? 된다고 하네요.



폭설이 일어난 어디....




Nevada 주입니다.
물이 거의 다리까지 차오르고 있다고 하네요.



여기는 Sonoma 라는 곳인데...
주로 포도나무를 재배해서 와인을 만드는 유명한 곳입니다.

이 여기자 뒤로 보이는 앙상한 나무가지 처럼 보이는 게 바로 포도나무에요.
와인으로 만들어질...



제가 사는곳에서 한 30-40 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마을...

집이나 건물이 물에 잠겨 있는 모습도 뉴스에 나오고 도로가 침수되어서 집에 갈수 없어서 망연 자실해 보이는 마을 주민 들도 보이고 작은 보트를 이용해서 집에서 탈출? 해서 나오는 모습도 보였는데 7살 정도 되어 보이는 아들하고 아버지...


여기저기에서 너무나도 엄청난 피해를 입은거 같읍니다.


제가 사는 곳도 비가 엄청 오네요.



캘리포니아는 정말  오랜동안 심한 가뭄으로 물이 많이 부족한데 이번 호우로 인해서 가뭄이 해결 될거 같기도 하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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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정말 우리남편이 은퇴를 할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답니다.


그동안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왔으니 이제는 편히 쉴때가 아닌가 싶읍니다.


지난 해 2016 년도에는 맘에 들지 않는 부동산 중개인을 만나서 그냥 시간만 허비 했거든요.


Buyer 와 Seller 의 중개를 하니 그냥 대충 지 commission 만 받을 생각으로 특히나 Buyer 입장에서 유리하게 offer 를 넣어서 다 turn down 했었답니다.


이제 지난 12월로 계약이 끝나서 올 2-3월쯤에 새 중개인 하고 싸인할 예정 이랍니다.



하고 있는 비지네스 하고 비지네스 하고 같이 딸린 작고 허름한 건물까지 매각 하려 하니 .....

비지네스를 할 사람은 돈이 없고 건물만 살려 하는 사람은 비지네스를 하고 싶어하지 않으려 하니 참 임자를 만나기가 쉽지는 않네요.


제발 올 해에는 다 정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답니다.



그래서 남은 여생을 편히 즐기고 여유롭게 여가 생활을 할수 있기를 바란답니다.


지난 2016년도에 나들이 같은 산행을 몇번 했을때의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
 우리남편이 산행 할때 신을 신발이 필요 한거 같아서 이번 크리스마스때 선물해 줬답니다.



바닥이 미끌어 지지 않게 잘 디자인 된거 같지요?

처음에는 약간 tight 하다고 해서 신발 수리점에 가서 늘렸더니 편해 졌다고 하네요.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시간이 나서 나들이? 같은 산행을 많이 할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남편은 평소에 구두같은 하지만 구두는 아닌 캐쥬얼한 신발을 주로 신는데 얼마전에 가벼운 운동화를 신었으면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내가 준비한 선물 두번째....


이 운동화는 신어보는  그 순간부터 편하다고 좋아하더군요 모양이 꼭
 killer whale 같다고 하면서...

그래서 다행이다....했지요.

백화점이나 그런데를 가지 않으니 내가 다 구입해 주거든요.



여러분들도 올해에는 원하시고 희망하는 모든일들이  꼭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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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우리 동네에 마켓이 하나 생겼는데 그 마켓은 주로 레스토랑을 경영 하는 사람들을 목적으로 생긴 가게라고 하네요.

하지만 누구나 갈수 있다는거....마켓 이름이 Cash & Carry 에요.

Rib Eye 를 Sale 을 한다길래 가서 사왔어요.
파운드당 비싸게 받는 그런 store 처럼 되어 있는게 아니고 Bulk 로 되어 있는거에요...하지만 가격은 절반? 정도...



17 파운드가 좀 넘지요..


기름 제거 하고나니 큰 zip lock 으로 세개가 좀 안되네요.


아주 신선해 보이지요?
스테이크 굵기는 너무 두껍지 않게 하고  그리고 크기도 저희한테 맞게 잘랐어요.


이거는 찌개나 국걸이용으로 남겼읍니다.




기름이 엄청 많이 나왔읍니다.


연말연시 라서 아무래도 스테이크 용으로 준비해 놓으면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을거 같아서 준비 했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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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남편은 추수감사절 바로 다음날 Christmas Tree 를 사러 가는걸 아주 좋아합니다......many many years....


집안에서 나는 싱싱한 소나무 냄새가 기분을 좋게 해준다고 하면서요.
나무 종류는 Noble Fir 를 항상 사구요.


근데 추수감사절 즈음에 내가 정말 너무 심하게 몸살감기에 걸려서 나무 사는걸 말렸어요..왜냐면 사오는거는 좋지만 그 장식은 다 내가 하거나 아니면 일일이 어떻게 하라고 말을 해줘야 하는데...그 당시에 기침이 내가 너무 심했던 관계로...하지 말라고.....


그래서 집 밖에만 장식을 했어요.
물론 수~~년동안 같은걸 사용 하는거지요.
light 의 생명이 살아?  있는한 굳이 새걸로 사야할 이유가 없어서요.



이렇게 했어요.
차고쪽으로 우리남편 차가 보이네요.



시작은 낮에 해서 밤중에 다시 나와서 담은 모습입니다.




이건 해가 많이 있을때 모습입니다.



제대로 불이 들어오나 보려고 확인하는 중...점점 해가 지고 있어서 점점 어두어 지고 있어요.




해가 진다음에 다시 담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제가 12월 초쯤에 넘어졌어요...사실은 자빠졌다는 표현이 더 맞는거 같아요.... 약국에 가는 중에....

남편이 말을 하고 있었고 나는 새로 생긴 cafeteria 간판을 보고 있었는데 발이 시멘트 턱에 걸려서 있는 데로 아주 세게 넘어 지는중...그 와중에도 ...어머...내 얼굴 다 나가겠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두 무릎은 다 멍들고 내 오른팔목이 아직도 조금 불편하답니다.
힘을 줄수도 없고. ..이래저래 tree 를 살 형편이 안되었어요 올해는. ...


애들이 크리스마스때 집에 올텐데 집안에 Christmas tree 가 없어서 지금 고민중입니다.
선물 놓을때가 없어서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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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일요일 오후 세시가 되기 몇분전입니다.

오후 1시쯤에 교회를 다녀온 후 남편보고 베베큐 그릴을 청소 해달라고 했지요.

그랬는데 나가서 고기를 구어야 할 지금 남편이 낮잠이 들었어요.

해서 내가 뒷마당에  나가서 어제 재워둔 갈비를 굴려고 합니다.
뭐...얼마 되지 않는 양이니 한번에 다 구울수 있으니 굳이 자는 사람 깨우고 싶지 않아서요.



어제 재워둔 갈비. ..



깨끗하게 잘 닦여있는 바베큐 그릴...




눈에 띄는 기름을 여기 저기 제거 하다보니 고기 모양이 좀 그렇지요? ^^



고기를 뒤로 뒤집어서....



이제 거의 다 구어진거 같네요.



먹음직스러워 보이지요?


아주 맛도 있었읍니다.
오늘 저희집 일요일 저녁은 이걸로....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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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떡....

카테고리 없음 2016. 12. 18. 07:30


지난번 언젠인지 동네에 있는 한국마켓에 갔었는데 눈에 들어온 떡이 보였읍니다.

그 날 들어온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가지고 온 시루떡, 인절미,꿀떡 이렇게 세 가지를 사가지고 왔답니다.

한번에 다 먹을수는 없으니 무조건 zip lock bag 에 넣어 얼려 놓았어요.


오늘 토요일 점심을 먹고 지리멸치볶음 하나 해놓고  일요일 오후에 바베큐 할 갈비도 재놓고.....


내 간식으로.... 시루떡 한 조각을 옥수수와 보리차를 섞은 차를 한잔 만들어서 먹을려고 한답니다.



맨 앞에서 하나를 꺼내서 반으로 잘라서 데웠읍니다.




이렇게요...


아주 맛이 좋은데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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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

카테고리 없음 2016. 12. 16. 11:11
버섯은 어떻게 자라는지 알수는 없지만 오늘 처음으로 우리집 앞 잔디에 버섯들이 올라와 있는걸 봤읍니다.


여기 제가 사는곳은 지금 비가 오고 있는데 우편물을 가지러 나갔다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흰색이 눈에 띄어서 가까이 들여다 보니 버섯이였네요.


물론 식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기해서요.



촛점이 맞질 않았네요.
한손에는 우산을 들고 한손으로 찍어서 그런거 같아요.



하지만 이 버섯 맛이 살짝 궁금해 지기도 하네요.^^



비오는 흔적이 보이시지요.

맨 위쪽 차고쪽에 우리남편 차가 주차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편안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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