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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카테고리 없음 2016. 9. 4. 22:34

어제 토요일에 오랜만에 long weekend 를 맞이하여 샌프란시스코에서 한 30여마일 정도 더 북쪽으로 있는 Tomales Bay 라는 곳에 교회 사람들과 함께 놀러 갔읍니다.

9월 5일이...매해 첫째 월요일....노동자의 날 ...Labor Day...휴일이라서요.

그 Tomales Bay 에 다 놀고 집에 오려고 파킹장에서 사슴을 봤읍니다.
걔네들은 차로 오고가면서도 제법 많이 눈에 띄였는데...주로 가족 끼리 움직이던데...내 사진에 담은 그 사슴은 왠지 혼자 였답니다.




이렇게 눈에 띄여서....


무슨 냄새를 맞는건지...
식구랑 헤어져서 그 흔적을 찾고 있는건지도....






먹을거리도 없어 보이던데. ...



빨리 식구들을 만나기를 바라면서. ....
헤어졌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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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에 뭔가를 누군가에게 사주고 싶은 마음이나 사줄일이 생기게 되면 주의깊게 그 상대에 대해서 살펴보는 편입니다.

우리 작은애하고 얼마전에 얘기를 하다 보니 지 발에 아주 잘 맞는 브랜드의 발견 했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읍니다.
 
 그 후로 우리애가 좋다는 샌달을 자세히 보니 어떤 스타일을 선호하는지 알게 되었읍니다.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그냥 우리 애들 둘에게 샌달 한개씩 그리고 편히 신을수 있는 Flip Flop 을 한개씩을 주문 했답니다.

우리도 살면서 보너스를 받는다던지 생각지 않았던 선물을 받게되면 기분이 좋으니까요.
그렇게 해 주는걸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주문한 신발이 도착해서 며칠전에 문자로 집에 와서 시간날때 가져 가라고 했지요.



우리 작은애거...작은애는 이미 검정 샌달이 있는걸 봤거든요.


옆 모습 이에요.


이 브랜드 이구요.



우리 큰 애거...



옆 모습....




편하게 여름에 신으라고...
이거는 큰 애거....




아주 편하다고 작은애가 문자로 보냈어요.
작은애거는 검정색이에요.



요즘들어 아주 가끔씩 작은애가 하는....
집에 가끔씩 들르면 집을 청소 하고 가더라구요.

진공 청소기도 돌리고 유리창도 어떤때는 닦고....타일 바닥도 청소하고....먼지도 털고. ...


그러면서 하는말....어릴때 너무 게으르고 엄마인 나를 도와 주지도 않고 말도 안듣고...버르장머리 없었고 ...기타 등등...
그러면거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후회된다고....


그 말을 들은 나는 얼마나 가슴이 뭉클 하던지요..눈물도 나고....


어느정도 어른이 되니 저절로 알게 되나 봅니다...부모의 희생과 헌신을. ..


우리 큰애는 얼마전에 나에게 전화해서 하는 말....지난 번 아버지를 봤는데. ..피곤해 보이고 얼굴도 늙어 보인다고 말하면서 어찌나 울던지요.
부모 한테 마음 고생 시킨게 후회된다고 하면서요.


이제는 둘다 철이 들어 가는거 같아요 우리 두 딸들이..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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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 후에 친구네 집으로 잠깐 볼일이 있어서 들렀읍니다.
우리집에서 차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거 가깝기도 하구요.

물론 미리 전화를 넣어서 그 시간대에 집에 있을건지 확인을 했었어요.


한국 티비를 보고 "마" 에 대해서 좋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특히 장 에 좋다는. ..

근데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그닥 관심이 없었는데....내 친구가 이것저것 챙겨 주는데..."마" 라고 하면서 yogurt 나 우유 마실때 넣어서 먹으라고 하더군요.


Trader Joe's 라는 가게에서 판매하는 "마"..


카나다에서 만든거고 이미 껍질도 벗겨서 소화도 되기 쉽게 만들어져 있다는 설명과 함께....


가위로 자르고 안을 들여다 본 모습이에요.

이렇게 생겼네요.
그래서 한 숟가락 떠서 맛을 봤어요.
그런데로 먹을만한 맛이네요.


먹어보고 장에 도움이 되는거 같으면 우리 작은애도 하나 사줘야 겠어요.


언제나 좋은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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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년 넘게 같이 해온 동네 친구들과  한달에 한번 골프를 치는 날입니다.

작년에 한번 갔었던 Berkley 에 위치한 Tilden Park Golf Club 이라는 곳입니다.
UC Berkley 에서도 아주 가까운...


근데 우연히 오늘 아침에 눈에 띠는 Plaque 이 들어 왔읍니다.
같은 장소에서 일한 ...평생을 바쳐서 일한 동료의 죽음을 기리기 위한 그리고 기억하기 위해서 세겨놓은 명패? 같은거...한국에서는 어떻게 부르는지 모르겠지만요.


아주 오래전에 1949년도에 작고하신 Austin 이라는 분....
참으로 보기에 좋았읍니다 저에게는...유명한 사람도 아니고 훌륭한 업적을 남긴 사람도 아닌 그 누군가를 기리기 위한 명패. ...동료들에 의해서 고인이 된 동료에게 바치는 Plaque. ..



여기는 산속이라서 안개도 많고 한 여름이지만 비교적 이른 아침에는 춥답니다.
긴 팔옷에 다가 패딩조끼까지 입을 정도로요.


아침을 간단히 먹고 난 30분 후쯤에는 안개가 서서히 걷히기 시작 하더군요.

오늘 골프에는 아침과 점심이 제공되거든요 Promotion 으로요.
$37.50 에 다 포함된 가격입니다.


저희는 10번 홀 부터 나가기 시작했어요.


해가 떠 오르면서 안개도 점점 없어지고 아주 상쾌한 날씨로 바뀌어 지더군요.



나는 누군가에게 기억될 정도로 멋진 사람인지 혹은 동료 인지...생각을 하게 만든 하루 였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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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le Trophy

카테고리 없음 2016. 6. 23. 08:43

지난 4월 12일에 내가 첫 생애 이글을 한 날입니다.

5월달에는 내가 골프에 참석할수가 없어서 오늘 6월 21일에 우리동네  골프모임이 있었읍니다.


골프후에 점심은 내가 쏘기로 하구요.



 

현금이 주로 없는 나를 위해서 우리남편이 나한테 준 $200.00....점심값으로 사용 하라구요.
내가 debit card 로 내도 되지만 ..아마도 선물 형식으로 준거 같아요.


월요일 오후에 세차도 해주고...


날씨가 정말 더운 날이였어요 오늘...
그늘에서 기다리며 같이 라운딩 하는 친구를 사진에 담고...

우리 앞 팀....


시원한 그늘에서 뭔가를 열심히 먹고있는 다람쥐 입니다.

아주 많은 다람쥐들이 막 다니더라구요.


동네에 있는 한국식당으로 왔읍니다.


제가 받은 트로피 에요.
이쁘지요?

fire place 위에다 놓았더니 우리남편이 거실쪽 테이블에 놓는게 더 낫지 않겠냐면서....뭐가 낫다는지....?^^


계단 아래쪽에 있는 테이블 위에다 놓았읍니다.

이렇게요....

근데 어제밤에 제가 다시 옮겼어요.^^


식당 주인이 매운 닭 일인분을 포장해서 저한테 주네요. ..우리남편 갖다주라고 하면서. .그리고 축하 한다는 말과 함께요.

근데 저녁 먹을때 보니 닭 고기가 한 2 인분은 넘게 들어 있는거 같았어요.


위에거는 지난 달에 한국에 다녀온 친구가 선물 한거에요.
이것저것 많이도 주네요.


친구들과 함께 한 저의 하루 였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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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여기 미국 에서는 6월 19일은 아버지날이다.

매해 6월 세번째 일요일이 아버지날 이랍니다.

보통날과 물론 비슷하지만 그래도 다른날보다는 좀 더 특별하게 기념 한다고나 할까요.

아직 은퇴를 하지 않아서 멀리 여행을 갈수는 없지만. ..대개의 경우에는 바베큐를 해서 애들하고 점심을 먹는답니다.

내일 일요일에 우리가 교회에서 점심 봉사를 하는 날이라서 오늘 토요일에 시간을 같이한 거지요 애들하고...


간단히 샐러드를 준비하고  밥 하고 닭을 테리야끼 스타일로 양념한걸 굽는 정도입니다.

샐러드. ..


닭을 굽고 있는 우리 남편..

aluminum foil 에 싸인거는 옥수수 에요.

잘 구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가지 씩 준비를 하고. ..

샐러드 드레싱 하고 Tabasco sauce 도...


다 구어진 닭...
저는 허벅지 살로만 만들었어요.
껍질하고 뼈가 제거된 살로만...

조금 더 옥수수를 굽고 있는 중입니다.


사진을 찍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가 나중에 찍게 되어서....그다지 깔끔한 모습이 아니지만 ...
맛은 아주 좋았답니다.


우리 작은애가 우리남편 지갑을 사가지고 왔어요.
이제는 저희가 나이가 있어서..... 이미 다?
가지고 있으니까요. ..사실 필요한게 없어요.
굳이 뭔가를 사주고 싶다고 해서 생각해 낸개 지갑이였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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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처럼 아주 많이 살구가 열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심심치 않게 당분간 앞으로 달고 맛있는 살구를 먹게 되었어요.



지금은 화요일. ..퇴근해서 집에 온 오후 5시 정도에요.
햇살이 정말 너무 좋읍니다.



크기도 좋고. ..


이쁘네요...


너무 먼 곳에 있어요 살구가...



막 따서 집안으로 가지고 들어 왔어요.


우리남편 하고 한개씩 먹었는데. ..정~~말 맛이 끝내주게 좋으네요.

나머지 두개는 내일쯤 먹어야 될거 같습니다  좀 더 익은후에....아니면 이따 밤에라도...~~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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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년전 쯤에 내 20년 가까이 된 선글라스에 대해서 티스토리에 올린적이 있읍니다.


완전 낡은 안경 케이스..

그래도 지 할도리?를 다하고 있는중..

모양이 유행을 거의 타지않는 디자인..

제가 근시라서 그런지 시력도 거의 변?한지 않은 이유도 있는거 같읍니다.

하지만 워낙에 오래된거라서 기회가 되면 새걸로 하나 사야겠다 마음을 먹고 있는 중에 Costco 가니....정말  어쩌다가 안경만 취급 하는 본사? 에서 나와서 가끔 판매를 하는때가 있읍니다.

마침 내가 간 날이 바로 그 날이였나 봅니다.
쭉~~ Display 된거를 훑어 보는데 그 중 딱 두개가 눈에 들어와서 그 둘중에 하나를 사게 되었읍니다.



바로 이거에요.

써보니 얼굴에 맞춘듯이 딱 들어 맞아서 바로 사게 되었습니다.

물건을 살때 까다로운데...대신 눈으로 먼저 고르고 일단 결정하면 바로 구매 하는 타입이 라서요.




주로 동양인 얼굴에는 유럽산이 잘 맞읍니다.



약간 어두운 듯한데...좀 더 brown 이였으면 했지만. ...



옆모습....


근시는 노안이 좀 더디게 오는가 봅니다.
아직은 서류나 컴을 보는데 안경이 필요가 없거든요.


오늘 안경점에 가서 찾아 왔어요.
눈검사는 이미 한달전에 했기 때문에 처방전 들고가서 맡기고 왔거든요.

특별히 눈에 이상이 없거나... 잃어 버리지 않는한은 아마도 앞으로 무지 오랜동안 나와 함께 할거 같읍니다  이 선글라스도...


나 같은 사람만 있다면 안경점은 다 망할거 같아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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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요일. ...그냥 마음이 홀가분 하고 기분이 왠지 괜찮은 날이네요.

저녁을 아~주 맛있게 해서 먹고....
사실은 저녁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아주 잠시 없었다가....어제 저녁에 외식을 했기 때문에 이틀 연속으로 나가서 먹는다는건 좀 아닌거 같아서....냉동고에 있는 낚지를 꺼내서 손질 하고 콩나물 국 하나 끓이고 해서 먹었읍니다.

저녁 후에 잠시 쉬다가 뒷마당에 나가 보았읍니다.
포도에 열매가 맺힌걸 얼마전에 본 기억이 있어서요.



딱 한 그루 있는 우리집 포도나무 에요.


겨울에 가지치기를 해 줘야 하는거 같은데. .저희는 그냥 대충 그냥 두거든요.



아래쪽으로 길게 내려와 있네요..알맹이도 다닥다닥 붙어있는게...


여기에도. ...근데 이 포도 송이가 과연 커질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쪽으로도...


저쪽으로도...


위에도....


작년 보다 훨씬 많이 열매가 달려 있긴 한데..과연 크게 잘 익을지 기대가 됩니다.

맛은 정말 좋은 포도 거든요.




지금이라도 가지치기를 하면 알이 좀 굵어질까 해서....


이렇게 가지치기를 해 줬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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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카테고리 없음 2016. 5. 25. 09:57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 오는 6월 5일 일요일에 동네에 있는 공원으로 소풍을 간답니다.

고기와 물은 교회에서 준비를 한다고 하고 밥과 반찬은 조금씩 각자가 준비 하면 되는거지요.


이렇게 한 박스를...

이번 소풍을 위해서 우리남편이 준비한  칩 이랍니다.



6가지 종류가 한팩에 20 개씩...



아이들과 청소년이 한 80명 정도 된답니다 저희 교회에...

 
1팩에 20개씩 들어있는 6팩 입니다.


큰거로는 봉사를 못하고 이런 작은걸로만 한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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