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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14 가라오케. .... 10
  2. 2016.11.01 Halloween Costume. ... 31
  3. 2016.10.30 안경.... 14
  4. 2016.10.24 동백꽃. .... 20
  5. 2016.10.18 등대... 16
  6. 2016.10.18 가을에 핀 철쭉꽃.... 15
  7. 2016.10.02 Invitational. .... 16
  8. 2016.10.02 토요일 오후의 간식 혹은 별식 18
  9. 2016.09.26 뒷마당에서. ... 14
  10. 2016.09.08 Tomales Bay 에서.... 10

믿으실지 모르겠네요....정말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그것도 60이 훌쩍 넘어서 오늘 처음 한번 가봤네요.

그것도 어쩌다가 한번씩 가게 되는 한국 식당에서 바로 옆쪽으로 붙어있는 장소 더라구요 세상에.....그걸 전혀 몰랐었거든요.


들어가니 이런 싸인이....

그 왼쪽으로 당구장이 있더라구요...시간당 $12.00 ...한 사람당...


원래는 40중반의 주인 아저씨가 예약할때 원래는 오후 4시에 문 여는데 우리가 올수 있는 시간에 맞춰서 열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하네요.

Room 하나당 한 시간에 $45.00 이라고 합니다.

 
티비에서 보았던 분위기랑 비슷한 모습이...


위에 두 분은 일부러 반짝이는 옷을 하나씩 준비 했다고 하네요. ^^



할머니들 입니다. .^^

전부다 오늘 골프를 치고 옆집 한국식당 에서 밥을 먹고 3시 좀 안되서 가라오케 하러가서....한시간 30분정도 놀다가....누군가 한 마디....나 집에 가서 밥해야돼.....그러니까...나도..나도..
하면서 4시 반에 끝내고 집으로 왔읍니다.


여기 사는 아줌마 들이 다 착한? 편입니다 적어도 우리가 사는 동네에는요.


룸에서 맥주 5병 정도? (일인용) 그리고 물 한병씩.....전부 12명이 참석....팁이랑 해서 $100.00 내고 왔답니다.


자식들이 다 장성해서 집에 살고 있는 애들은 없구요..결혼을 한 애들도 있고 미혼인 애들도 있고 그렇읍니다.


저는 맨 마지막 사진에서 앞쪽에서 두번째에 앉아 있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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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월 31일은 할로윈 날입니다.
매해 10월 말이 바로 할로윈 인거죠.


오늘은 직장에서 동료들이 장식한 모습하고 costume 을 입고 출근한 동료를 렌즈에 담아 보았읍니다.



장식품이 작년만큼은 아니네요.




절대 얼굴은 찍지 않겠다고 해서. ..뒷모습만....




일부러 좀 과한?.....표정으로 흔쾌히  제 모델이 되어 주었읍니다.^^




진짜로 이쁜 아이인데..사진에는 제대로 나오지 않았네요.



처음에 엄청 놀랐어요 이 모습을 보고...


눈이 감겨서 나왔읍니다.

아주 매력적인 동료에요.



저하고는 부서가 다르지만 ...이런 모습을 가끔씩 보는거는 저에게 확실히 즐거움을 선물해 주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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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카테고리 없음 2016. 10. 30. 11:32

한국은 안경 맞추는데...시력검사하고  그 자리에서 안경테를 고르면 바로?  새 안경을 가질수 있다는 소리를 들었읍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여튼 여기 내가 사는곳 보다는 빠르게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새 안경을 가질수는 있는거는 확실 한거 같읍니다.


물론 여기에서도 검안의가 안경도 같이 취급 하는 곳이 있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하루 이틀에 처리되는 거는 아니지만요.


저는 올 여름에 내 맘에 드는 선글라스를 발견 해서 하나를 사고 그 다음에 검안의 한테 가서 시력을 검사 받은적이 있읍니다.



선글라스는 하나 장만 했는데 평상시에 사용할 내 맘에 드는 안경테가 없어서 마냥 기다리다가 드디어 지난 금요일에 Costco 에서 하나를 발견 했답니다.


지난 21일에 안경을 사서 맡기고 일주일 쯤 지난 어제 28일 금요일에 찾아가라는 연락이 와서 찾아 왔는데 생각보다 나한테 아주 잘 어울리고 편안하기 까지 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근시이기 때문에 시력이 거의 변하지 않고 먼거리만 볼때 사용 하는 거라서요...주로 운전 그리고 티비 볼때....



컴이나 신문 책 같은걸 볼때는 아직은 필요 하지 않거든요.




안경테는 $169.99 그리고 이것 저것 추가된 금액이 $$104.99 이렇게 해서 $274.98 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 안경으로 또 몇년간 잘 사용할 것입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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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

카테고리 없음 2016. 10. 24. 01:59

지금 우리집 뒷마당에는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여 있답니다.

바쁘다 보니 뒷마당에도 잘 나가지 않게 되는 요즘인데....부억 유리창으로 보이는 동백꽃이 보여서 나가서 담아 보았읍니다.


분홍 동백꽃. ..


잘 봐주지도 않는데 이렇게 이쁘게 피여있는걸 보았읍니다.

 여기 캘리포니아는 지금 가뭄이라서 물도 제대로 자주 주지도 않는데 말이지요.

자연은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이렇게 찾아와 주는가 봅니다.



가을이라고 이렇게 낙엽은 우수수 떨어져 있는 가운데  저희에게 찾아온 이쁜 동백꽃 이네요.


좋은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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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카테고리 없음 2016. 10. 18. 09:12

올 여름에 내 생애 처음으로 등대를 직접 본적이 있읍니다.
바로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있는 Point Reyes 라고 불리는 곳이랍니다.


이 바다를 따라서 쭉 가면 태평양과 만나게 되겠지요.

엄청나게 큰 고목나무가 해풍에도 끄덕없이 버티고 있는 모습입니다.

짙푸른 바다....

계단을 엄청나게 내려가야 해서..좀 망설이긴 했지요.

아주 멋진 모습으로. ...
하지만 다 내려 가서 본 모습은 그닥.....낭만적이지 않았다는거....

다시 올라올때...엄~~청 힘들어서 두번을 중간에서 쉬고 올라올수 있었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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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곳이 요즘에 선선하기도 하고 쌀쌀한거 같기도 하고 또 봄 처럼 포근하기도 하니....철쭉이 지가 꽃을 피워야 할때라고 생각 한거 같읍니다.

오늘 월요일 퇴근 해서 (오후 4시 반쯤) 이 모습을 담아 보았읍니다.



저희집 옆 마당에서...자세히 들여다 본 모습 입니다.

이렇게 한쪽에서 피여있는걸 보았읍니다.



좋은 한주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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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에 우리동네에 있는 골프장에서 2년에 한번씩 개최하는 Golf Tournament 가 열렸읍니다.

멤버가 친구를 초대해서 치루는 경기인거지요.
한팀 4명이 한조로 해서 4명중 2명의 Best Ball 로 최고 좋은 점수를 계산하는 거에요.

총 참가인원은 100명 정도 였던거 같읍니다.

경기 회비는 일인당 $95.00 이구요.
아침과 점심이 제공 되고 경품도 있구요.
경품 티켓은 한장에 $1.00 이구요.

많은 사람들이 수고하여 얻어낸 경품으로 나온게 상당히 많답니다.

예를 들자면 4명이 18 홀 골프를 칠수 있는 경품. ..그것도 여기저기 다른 곳 의 골프장. ..얼굴 맛사지,  미장원, 골프 레슨, 골프샵 상품권 그리고 최고의 경품으로 나온 Two Wine Barrel 인데 이거는 와인 20병 정도가 들어 있는 아주아주 큰 바구니? 안에 들어 있는 거랍니다.




이른 아침 7시 쯤에 도착하니 살짝 어두운듯 합니다.
여기는 아직도 Summer Time Saving 이 있어서 사실은 6시 인거지요.


수많은 cart 가 있구요.
각자의 이름과 어떤 홀에서 시작 하는지 알려 주는 표말도 적혀 있답니다.
Shotgun 으로 하기때문에....



이긴 팀에게 돌아갈 목걸이....



이 분들은 체격이 좋지만 날씬하고 이쁜분들도 많아요.^^


한국분 테이블. ..



경기가 끝나고 식당안으로 들어 왔읍니다.
경기중에는 사진을 담을수가 없어서요.




이번 경기의 Theme 은 Rio Olympic 이라서 각국의 국기들이 여기저기에 진열되어 있읍니다.
내 친구....


내 점심....
연어구이, 치킨, 샐러드, 빵, baby Asparagus, 과일조림 비슷한거..그리고 파스타 종류...이렇게 담아 왔읍니다

음료수는 물 하고 과일쥬스나 커피.....




오른쪽은 경품 목록하고 왼쪽은 스폰서 이름들이...



 Ball Marker 인데요.
이거는 참가한 모든 사람에게 하나씩 주 네요.


아쉽게도 저희 팀이 상권에는 들지 못했답니다.




우리 테이블에 앉아서 같이 식사를 했던분이 대망의 Wine Barrel 을 경품으로 받아서 와인 한병을 얻었네요 고맙게도.....

집에도 와인은 엄청? 많이 있지만...마시는 사람이 없는 관계로....그래도 받아 왔읍니다.



이 화분은 테이블  Center Piece 였는데 한개에 $5.00 씩 팔더군요.

모든 시상식과 인사가 끝나고 이제는 이 장식품이 더 필요가 없으니 팔길래...그래서 사가지고 왔답니다...
화분 색깔이 이뻐서요 그리고 소국도 이쁘고.....




프로샵에서 40프로 세일을 하는데 내가 원하던 색이고 사이즈도 맞아서 하나 사가지고 왔답니다.


**며칠전에 올린  내용인데 사진이 거꾸로 나와 있어서 다시 올리는 거랍니다. ....셀폰에서는 제대로 보이는데 컴에서는 거꾸로 보인다고 어느 이웃님이 말씀해 주셔서 알게 되었답니다.  **


이번에는 사진들이 제대로 보이길 바라면서......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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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마켓에서 저 마켓으로 여러가지 장을 보았읍니다.

과일가게로 ....스테이크를 살수 있는 가게로.... 싱싱한 고등어를 살수 있는 가게로....좀 바쁜 토요일 이였읍니다.

손질해 주는 생선 코너에 가면 노르웨이산 고등어가 있는데 오븐에 구어서 먹으면  정말 싱싱하고 맛이 있답니다.
물론 집에 와서 깨끗이 씯고 굵은 소금을 뿌리고 해야 하는 수고가 있지만 한번 손질해 놓으면 편히 맛있게 먹을수 있으니까요.



근데 오늘은 아주 Fresh 한 Lobster 가 눈에 들어 와서 한마리 사가지고 왔읍니다.
우리남편이 생선 종류를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정말 큰 사이즈에요.
가격은 $15.00 정도 나왔어요.



얼마나 큰지 비교가 되지요?^^


저녁 먹기전에 ...오후  3시 반쯤에 ...찜해서 버터 녹인 거에다가 맛있게 찍어서 먹었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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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그루의 모종을 사다가 심은 딸기가 가끔씩 열매를 맺어 한두개씩 맛을 볼수 있었던 올 여름이네요.



익지않은 파란 딸기가 하나 달려 있네요.


딸기꽃이 다시 핀걸 보니 또 다른 딸기를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조만간에..


이거는 Lime 나무 입니다.


이거는 다 익어있는 모습이네요.


올해는 대여섯개의 라임이 열렸어요.



색도 고운 보라빛을 띄고 있는 장미...향기가 정말 너무나 좋은....


일요일 이른 저녁의 저희집 뒷마당 모습입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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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정말 주정부에서 관리하는 공원이 무지 많읍니다.
주로 파킹요금은 $7.00 이고 입장료는 있지만 없는곳도 제법 많이 있읍니다.



얼마전에 우리들이 다녀온 곳은 수천년전에 바닷가에서 인디언들이 살았던 곳이라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에서 그닥 멀지 않은 곳에...
 
8000년정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지금은 거의 흔적도 없이 사라진...
하지만 기억하기 위해서 조성된 공원이라고 하네요.

그 Tomales Bay 라는 곳은....땅속 깊은 곳에 12마일에 거쳐서 San Andreas 라는 지진대가 있는곳입니다.

잘 아시지요?
캘리포니아는 지진이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 이라는. ....



이 picnic area 에 자리를 잡고 보니....


이렇게 시원한 모습이 눈앞에....


엄청나게 오래된 노송이 우리를 반기고...
꼭 한국에서 본 노송하고 거의 흡사했답니다.



도토리가 엄청 달려 있네요.


이름모를 빨강 열매도..


거기에는 산 도 있지만 바닷가도 끼고 있어요.


상상 못하게 큰 나무가 옆으로 기울어져서 잘 자라고 있었읍니다.
이끼도 잔뜩 끼고...


약 한시간 반 정도의 거리를 산행하면서 본 여러개의 푯말들....

주로 그 부근에 자생하는 열매나 나무들이 있다는걸 알려주고 있읍니다.

사슴이 많이 나타나는 곳이라는 푯말도...

우리 남편의 뒷모습. ..


중간에 미국인 부부를 만났었는데....이 막대기를 세워 논것에다가 사냥해서 구한 짐승의 고기를 말리기 위한거였다고 하네요.

이런데서 인디언들이 살았었을거라는 ...



지금은 만조인데...오후 7시에 물이 빠지면 엄청나게 많은 조개도 캘수 있다네요.
근데 우리는 그 시간이면 집에 가야 하는데...^^



엄청나게 많은 조개껍질들....



준비해간 갈비 하고 각자가 가지온 반찬들로 푸짐한 점심을 하고 산행한 하루 였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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