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428건

  1. 2015.09.06 점심메뉴... 16
  2. 2015.09.03 별난 취미.... 14
  3. 2015.08.31 뒷마당에서. ... 17
  4. 2015.08.28 Putting 연습..... 14
  5. 2015.08.07 뒷마당에서. ... 34
  6. 2015.08.05 선물인듯 선물아닌 선물. .. 12
  7. 2015.08.02 저녁 메뉴... 18
  8. 2015.07.31 공짜.... 18
  9. 2015.07.28 20년정도 된 내 Sun Glasses. .. 8
  10. 2015.07.27 뒷마당에서... 19


주말에는 가끔가다 주중에 먹지 않는 그런 음식이 먹고 싶다.


오늘은 우리 남편 차 Oil change 를 하기로 했다.

차를 drop 하고 몇 시간 후에 차를 pick up 하라고 전화가 와서 거기까지 걸어가는데...한 7-8 분 정도의 거리...내 생각엔 좀 이른 시간 ( 아침 10 시 30 분 정도 ) 인거 같은데...내가 좋아 하는 멕시칸 음식점에 Open 싸인이 켜 있는걸 봤다.


차를 picp up 하고 다시 그 멕시칸 가게로 걸어갔다 ( 운동 삼아서 ) .
그리고 주문해온 우리의 점심....





멕시칸 풍의 장식품이 벽에 장식되어 있읍니다.




이 가게는 to go 를 하는곳이 이렇게 따로 있읍니다.
이른 시간? 이라서 사람이 없어요.
아마도 내가 첫 손님인거 같았어요.





이거는 Soft Taco 인데...고기는 돼지고기 닭고기 그리고 스테이크 중에서 고를수 있는데..저희는 스테이크를 선택했구요 그래서 75 cent 를 더 내야하고 그리고 양파, cilantro, 토마토를 Flour Tortilla 에 싸서 나오는 겁니다.

Soft Taco 하나에 $3.25 이에요.
일인당 두개씩 먹었읍니다.




이거는 Salsa 이구요.
이걸 뿌려서 먹는거에요.


아주 맛있는 저희의 점심이였읍니다.






Posted by jshin86
,


참 옛날거를 좋아하는 남편이 오늘은 바로 우리남편 옆가게에 새로 생긴 가게에 가서 언제적인건지도 모르는 LP 판을 25 개를 사가지고 집으로 왔다.



집에는 그 LP 판을 들어볼수 있는 전축? 같은것도 없는데 말이지요.



그 가게는 second hand strore 인데. ..주로 헌거를 저렴한 가격으로 살수 있는 그런 가게....그 가게가 비영리 가게이면 세금도 면제되는...하지만 그 가게는 그냥 개인적인 가게이다.



물론 새 물건 들도 있다.
백화점 같은데서 흠이 있다거나 아니면 그릇일 경우에는 한개가 깨져서 셋트가 되지 않는 ..옷 같은거면 철 지난 것들. ..기타 등등...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했다고 하길래 아예 가격도 물어보지 않았읍니다.



오래된 종이 냄새가 훅 하고 올라오네요.




아주 너덜너덜 한 모습이 보이지요 ..







저는 아예 들쳐 보고 싶지 않네요.




얼마전에는 아주 오랫동안 모아놓은
50 센트 동전 하고 $1.00 짜리 동전을 정말 몇 통을 모아논게 있는데...고르고 고르는거 같더니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건 따로 놓아두고) 은행에 가서 일단 저금을 했다면서 (워낙에 많아서 금방 현금으로 주지않음) 나한테 $300.00 을 주더라구요.


$400.00 의 동전을 현금화 해서 본인이 $100.00 을 가지고 나한테 남은 걸 준거지요.


한때는 $2.00 짜리 지폐를 그렇게 모으더니...(그 돈은 모나코의 왕비였던 그레이스 캘리가 항상 그 녀의 지갑에 가지고 다녔다고 합니다. 행운을 가지고 온다는 믿음 때문에). ...그래서 우리집에 오는 손님들 한테도 제법 많이 나눠 줬었던 적 이 있었읍니다.





나는 그 $300.00 로 뭘할까 생각하다가.... 이번 금요일에 하루 휴가 내는데 그 날 hybrid 골프 클럽을 하나 장만할까 합니다.
치기에 좀 쉬운 클럽이거든요.



좋은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
지난주에 뒷마당에 나갔다 들어온 우리남편이 하는말....포도가 잘 익어가나 하고 살피는데...아~~주 아주 작은새가 포도를 먹고 있었다고...



그러면서 아주 작은 두 송이를 들고 집안으로 가지고 왔었는데 맛은 있었읍니다 달고...



올해의 포도알이 워낙에 작아서 그런지 아주 잘 따먹고 있는데... 그 작은새는 사람이 옆에 있는데도 도망도 가지않고 그냥 이 가지에서 저가지로 옮겨 가더라고 하네요 무서워 하지도 않으면서. .



그래서 오늘 나도 한번 자세하게 살펴보니 새는 없지만.... 세상에 단 한 송이도 남아있지 않네요.









보이시나요 앙상한 껍질 비슷한거만 있는거요.






위에거가 작년에 우리가 따서 먹었던 포도 입니다.
같은 포도나무 이죠 물론...




가뭄이라서 아마 그 새도 먹을게 부족했었나 봐요.
Posted by jshin86
,
한 두달전부터 집에서 다시 putting 연습을 하고 있다.

지난달에 연습부족에 putting 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걸 절실히 느끼고 느낌을 살리고 거리감각을 익히기 위해서...

그래서 그런지 지난 주에 rounding 할때 한결 나아진 느낌을 가질수 있었다.



게으르고 귀찮아서 driving range (연습장 ) 에는 가게 되지 않아서 가끔씩 해왔던 나만의 연습 방법이다.

골프스윙은 집앞 잔디위에서 주로 이른 일요일 아침에 한다.
그것도 어~~쩌다 가끔.....




중간길이의 연습을 할때....



긴 거리의 연습을 할때...




짧은 거리의 연습을 할때...


이런식으로 한 6번정도 왔다 갔다...
한 5분정도....

거리감각에 아주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나에게는....

이제 내일이면 금요일 이네요.
하루만 더~~~~

그럼 주말이겠지요.





Posted by jshin86
,
오늘은 우리남편이 그동안 아주 잘 익은 사과를 사과 나무에서 다 수확해서 집안으로 가지고 들어왔다.



그동안에 몇개씩도 따서 먹고 또 잘 익은것들만 골라서 수확도 했는데...자꾸만 나무에서 떨어진다고 오늘은 아예 나무에 있는 모든 사과를 다 땄다고 한다.








이렇게 있었던 사과였읍니다.






제법 많지요?

근데 이것보다 훨씬 더 많읍니다.




모양이 이쁘다고 잎사귀까지 따서 가지고 와서 나한테 보여주네요.



방울 토마토도 따오고...




그리고 우리가 제일 즐겨먹고 있는 깻잎도...


작년에 뒷마당에서 밥을 먹다가 깻잎이 바람에 날라가서 기쓰고 찾아서 먹었던 기억도 납니다.


내가 한 이말을 듣고 많이 웃었던 이웃님들이 몇분 계십니다 저에게....~~




제법 수확한게 많지요 오늘...



나는 단 한번도 먹어본 기억이 없는 꽁치캔을 넣고 김치찌개? 인지 찜?인지... 우리남편이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몇주전에 사다논 꽁치캔으로 오늘 저녁에 한번 만들어 봤읍니다.



뭐...그런데로 괜찮은거 같네요.
어렸을때 캠핑가고 할때 먹어봤던거라고 하네요.




Posted by jshin86
,
두달전부터 친구아닌 친구 같은 친구에게서 전화가 여러번 왔었다.

세탁물 모아서 자기남편한테 보내 달라고....그 친구 남편일하는 곳에서 내가 일하는 곳하고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읍니다.



내가 맏이이다 보니...주는건 편하지만 누구한테 뭔가를 받는다는건 좋은 듯 하지만 결코 좋지많은 아주 불편한 마음이 있어서...그냥 마음만 받겠다고 했다.

전화가 한 번 두번 세번 그리고 네번째에는 결국 이렇게 나한테 말한다.
세탁소를 하는 그 친구가 하는 말...어쩌면 아니 확실 하게 비지네스가 팔리게 될거라고. ...


그동안에 나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하는 차원에서...그리고 이제는 더 하지 않게될 세탁소라는 비지네스를 접으면서 정말 꼬~옥 해주고 싶다고....



그 도움이라는게 미국에서 생활하는데 알아야 할 아니면 지켜야 할 그런거.... 아니면 비지네스에 필요한 규정 내지는 문서 같은걸 조금 도와주었던거 뿐이다.
내가 조금 더 오래 살았으므로 알게된....그런것들....



결국에는 우리집으로 세탁물을 pick up 하러 온다고 한다.
그 친구 비지네스는 San Francisco 에서 좀 더 떨어진 San Mateo 라는 곳에서 비지네스를 하고 15년째 해오고 있다.


열심히 노력하고 정성을 기울인 만큼 성공한 그 비지네스를 매매하게 되면 아주 편안하게 남은 여생을 즐길수 있을정도로 경제적인 여유도 가지게 될것이다.


그 외에도 이미 많은 부를 가지고 있는 친구이니....





맨 처음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스웨터만 25 개 골라 놨었는데...pick up 하러 오는날 나에게 다시 전화해서 한 트럭분만큼 내 놓으라고 해서 다시 8 개를 더 꺼내서 보탰었읍니다.







아주 정성스럽게 잘 손질된 내 옷 들입니다.
글쎄요 굳이 돈으로 환산 하자면 한 $200.00 정도의 서비스인거 같읍니다 더하기 직접 배달까지 해 주었으니....



그러면서 하는 말...또 꺼내서 더 달라고 하네요 세탁물을....



근데 더 안 줄려고 해요.
빚지는건 싫어서요.

Posted by jshin86
,
오늘은 토요일....

몇일전에 전화해서 집에 들르라고 얘기했다 우리 작은 딸에게....
내가 닭 볶음탕이라는걸 설명하면서..그랬더니 전화만 하라고 하네요...바로 집으로 온다고...


그래서 한 냄비 싸주고 이것저것. ..기분좋게 웃으면서 돌아 갔읍니다.

약간은 늦은 점심이여서 그랬는지 낮잠도 잠깐 들었던거 같은데 시간이 오후 7 시가 다 되어 있었습니다.

나는 전혀 저녁 생각이 없는데 그래도 남편한테 뭐 먹겠냐고 물어 봤지요.
그랬더니 너는?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생각이 없다고 하면서 내가 고구마 구워 줄테니 그거 먹겠냐고 물으니 오케이 하네요 그리고 어제 담근 풋배추 열무김치도 곁들여서 달라구요.


한 여름에 오븐을 키고...고구마는 쪄서 먹는것보다 오븐에 구워서 먹는게 훨씬 더 맛있읍니다.



에어컨 틀어놓고 오븐을 키는건 좀 아닌거 같은데. ..어쩔수 없이.....





이렇게 한 시간 정도를...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고....




콕~ 찍어서 잘 익은거 두개를 먼저 꺼내서..





어제 만든 풋배추 열무김치 김치와 함께...





나머지도 골고루 다 익어서....





이렇게 다 꺼냈읍니다.


남편은 맛있다고 하면서 두개를 더 먹고 그리고 김치도 한 번더...맛있다고 하네요 그것도 아주많이....


아주 소박한 우리의 저녁식사 이였읍니다.


Posted by jshin86
,

공짜....

카테고리 없음 2015. 7. 31. 12:05
참 공짜로 뭔가가 생기는건 참 좋은거 같다.
이거는 선물이라는 거하고는 또 다른 느낌을 받게 되는건 사실이다.

오늘 점심때...내 직장이 우리남편이 하고 있는 비지네스에서 그다지 멀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일이 없는한은 같이 점심을 먹고는 하는데....

점심을 막 마친후에 vendor ( sales person) 가 왔다 주문을 받으러....주로 salesman 만 오는데 오늘은 매니저와 함께....


지난해 언젠가 그 회사에서 골프공을 한 박스를 선물로 받은적이 있다.

항상 매니저가 같이 나올때는 새로운 item 이나 홍보를 위한 차원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나는 우리남편 가게에서 일을 하지 않으니 그 사람들은 나를 본적이 당연히 없다.

하지만 금방 알아보고 David wife 냐고 묻는다.
그래서 나는 그 분들하고 인사를 나누면서 옛날 너희 salesman 은 나한테 골프 공을 선물한적이 있다고 하니 매니저라는 사람이 자기차안에 지금 공이 있다고 하면서 보여 줄 새로운 item 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공짜로 나에게 생긴 선물....
고 정××회장님도 공짜 골프공은 사양하지 않으시고 받으셨다는 얘기가...^^






공은 Callaway 에서 나온 제품이고 그리고 그 회사에서 나온 맥주의 일종인 Corona 라는 로고가 찍혀 있읍니다.


사실 돈으로 치자면 그다지 많은거는 아니지만 새 골프공이 생기면 그냥 기분이 참 ~~ 좋답니다.





Posted by jshin86
,
지난주에 차 안에서 내 선글라스를 아침에 눈에 끼는데 어쩐지 내 콧잔등이가 아픈걸 느꼈다.

신호등에 걸려서 잠시 안경을 내려서 보니 콧잔등을 받쳐주는 플래스틱이 아예 떨어져 나간걸 볼 수 있었다.

나는 근시이기 때문에. ..사실은 내가 근시라는 것도 나이가 한참든후에 알게된 사실이였읍니다.

근시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먼거리를 보기 위해서 사용하는 선글라스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지장이 전혀 없고 하니까 굳이 바꿀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오랜동안 사용하게 된거 같읍니다.

그리고 원래 잘 바꾸는 타입이 아닌 이유도 있고....

그래서 따져 보니 아마도 사용한지 19년 내지 20년은 된 사실을 알게 되었읍니다.

미국에서는 시력검사도 그리고 안경태가 상당히 비쌉니다. 그리고 검안의 따로 보고 안경점에 따로 가야되고 ...
물론 한 군데에서 다 할수 있는곳도 있지만요.
비용은 한국의 3-5 배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 싶읍니다.
기간도 아주 오래 걸리구요 한 2-3 주 정도...

한국에서는 금방 된다는 얘긴 들은거 같아요.






낡은 케이스가 보이시나요...






비록 이렇지만 나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거...





지금은 새로운 흰색 플라스틱 (nose pad)으로 바뀌어 있는 모습입니다.






유행도 타지 않는걸로 고른? 덕분인지는 몰라도 아직까지 멀쩡합니다.



근데 지난 일요일 아침에 고치러 간다기 보다는 맘에 드는 Sun Glasses 를 사러 가게에 갔었는데. ...내 순서가 되기를 기다리며 이것 저것 고르고 있는데. ..정말 하나도 맘에 드는게 없는거에요.

내 순서가 되어서 물어봤지요 고칠수 있냐고 ....망가진 내 안경을 보여주면서...고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새 부속을 꺼내서 이거로 고칠건데 괜찮은지 물어보길래 당연히 상관 없다고 했지요.

다 고친후에는 느슨한데 쪼여주고 안경도 닦아주고 하더라구요.
비용을 물으니 free of charge 이렇게 말하네요. 한 마디로 공짜라는 거지요.


앞으로도 나는 얼마나 더 이 Sun Glasses 를 사용할지는 나도 모르겠어요.


처음에 이거를 살때는 시력검사비 그리고 Sun Glasses 값 더하기 렌즈 fee 이렇게 해서 $400.00 정도가 들지 않았나 싶어요 지금 기억으로는...그것도 거의 20년전에....Fendi 라는거였는데 내가 이 brand 를 꼭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 당시에 그 디자인이 제일 맘에 들었던 거거든요.


상당히 비싼 가격이지요.
근데 여기서는 다 그래요.
그리고 좀 좋은 brand 로 해야 견고 하기도 하니까요.


본전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정말 오래 사용했네요 내가 생각해도...
한 2년전에는 17-18 년 사용했던 지갑을 바꿨었는데....



여러분은 어떠 스타일이신가요?





Posted by jshin86
,
자주 돌아 보지않게 되는 뒷마당에서 한쪽 구석진곳에 있는데에 물을 주러 나갔읍니다.

주로 일요일 아침에 하는 일 중의 하나인데요.

물을 주면서 보게되는 포도열매의 크기가 궁금해서 보았읍니다.

과연 포도알이 커질지 하는 궁금증과 함께 말이지요.




수국은 꽃이 말라 있는 상태지만 그래도 물을 너무 안주면 죽게 될까봐서요...

내년을 기약하면서 물을....



참 삐딱하게도 보이는 흰색 울타리? 같은게 보입니다....

눈이 잘못되었었는지.... (우리남편)..그 당시에....옆으로 기울었다고 말하는데도....그래? 하면서 자꾸만 한쪽으로 치우치게만 한 결과 입니다.



사실은 포도알을 크게 하려면 좀 솎아줘야 하는데...그냥 두고 있어요.




아주 조금씩 커지고는 있는 모습입니다.






반대편에서 바라본 모습이구요.




좋은 한주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