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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2.05 크리스마스 장식.... 28
  2. 2015.12.05 서리 낀 유리창.... 10
  3. 2015.12.01 오븐에서 구운 단팥빵. .... 32
  4. 2015.11.27 Thanksgiving Dinner..... 18
  5. 2015.11.26 a day before Thanksgiving. .. 12
  6. 2015.11.23 다시 핀 동백 꽃 .... 20
  7. 2015.11.17 우리 동네 가을 풍경... 22
  8. 2015.11.06 벽난로..... 32
  9. 2015.11.02 홍시감...... 29
  10. 2015.10.30 Halloween. ... 16


오늘은 내 휴가날인데...휴가면 좀 쉬어야 하는데 요즘에는 정말 이것저것 할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그냥 못본척 하거나 하지 않으면 될텐데 그러질 못해서 그런거 같읍니다.


아침에 볼일을 보고 집으로 다시 온 후에. ...
오후에 있는 볼일이 있을때까지는 시간이 좀 있어서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몇개 꺼내서 여기저기에 장식해 보았읍니다.



이거는 한 30년쯤 되는 산타 할아버지 인데. ....정말 오랜동안 사용치 않던거를 꺼내 보았읍니다.
우리집 애들이 어렸을때 사서 제법 긴 시간동안 사용했었던 소품이에요.


안에서 꺼내서 전원을 연결하니 아직도 제대로 다 작동하더라구요.



현관문 바로 안쪽에다 놓았읍니다.



그리고 움직이는 스위치를 켜 보니까. ..



머리하고 팔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네요.


하도 오래되서 얼마를 주고 샀는지도 모르겠지만. ..




제 할일을 다 하고 있는데요 그리 오래 된건데도..


Poinsettia 도 테이블에 하나 놓고. .
나무로 만든 장식품 통? 도 옆에...



이것 역시나 한 10년도 훨씬 더 넘은거 같아요.



아직은 쓸만한거 같읍니다.
새로 사는게 하나도 없네요 요즘에는. ...
다 재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Wreath 도 걸어서 놓고 그리고 Poinsettia 도 문 앞에....
문앞에 있는 낙엽은 다음주 화요일에 오는 정원사 아저씨가 해결해 줄 거니까 ...그대로 두기로....





생화로도 해봤었는데....이 만들어진 것도 그닥 나쁘지 않은거 같아서 계속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화는 한 2-3 주간 사용하고 버리거든요.


이 Wreath 는 우리 큰 애가 아주 오래전에 사서 선물해 준거랍니다.


오늘 생화로 된 Wreath 를 하나 살까 하다가 관뒀네요.

가격은 $15.00 밖에 하지 않아서 사실 하나 사고 싶었는데....큰 애가 집에 왔을때 지가 선물해 준거 아직도 사용 하는거 보고 기분 좋으라고 참았어요.


Christmas lights 장식하고 Tree 는 좀 더 생각해 보고 할지 말지 결정 할 예정입니다.
생각보다 손이 정말 많이 가거든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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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내가 사는곳도 겨울은 겨울인가 봅니다.

비교적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오늘 아침에 이층에서 내려오면서 본 유리창에 낀 서리?가 보였읍니다.


나이가 들면서는 점점 더 추위를 심하게 느끼는거 같기도 한 요즘입니다.
비교적 서늘한 공기를 좋아하는 편인데도요.


동쪽으로 난 유리창...

햋빛이 비쳐오기 시작 합니다.
하루의 일을 시작하는 시간이기도 하구요.



계단을 내려오면서 보이는 유리창에도....
이거는 남쪽으로 있는 유리창 입니다


~~~~


역시나 남쪽으로 난 높은 천정 유리창도 마찬가지로. ...


추운 겨울에 감기 조심하세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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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 왠지 따끈따끈한 단 것이 생각난다.



아주 옛날에. ....정말 오래전에 한국에서 김이 모락 모락 올라오는 호빵 맛이 가끔씩 생각나.... 한국마켓에 가서 집에서 먹어 본적이 있는데....내가 생각 했던 그맛이 아니여서 실망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며칠전에 빵을 만들수 있는 dough 를 사게 되었습니다.




이 브랜드가 비교적 맛이 좋읍니다.
단 한번도 이거를 사본적은 없지만 브랜드를 믿고....



이 안에는 칼국수를 만들때 처럼 생긴 길죽한 dough 가 두개 들어 있었읍니다.



사용하기전에 냉동고에서 꺼내 상온에 한 40 분정도 놓으라고 적혀 있네요.


만드는 과정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처음에는 ..이걸 블로그에 올린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었는데.....모양도 좋고 냄새도 좋고 해서.....





단팥이 얼마 남지 않아서 딱 세개만 만들게 되었네요.

그래서 아직도 반죽 한 줄이 남아 있읍니다.
반죽 한개로 이 단팥빵 세개를 만들수 있었어요.

빵 크기가 제법 있지요?



이 디저트 접시 크기를 비교하시면 될듯합니다.


오븐 온도를 400° 에 놓고 15 분 구으라고 적혀 있는데....15분 후에 보니 더 구어져야 할거 같아서 10분을 더 두었읍니다.



빵 뚜껑?을 열면 이런 모습인데 ..이거는 보시라고 일부러 한거구요.

겉이 바삭바삭하고 안에는 단 팥이 들어 있어서 아주 별식이 되었읍니다 저희한테는요.

우리남편 왈.....이거 밖에 없냐고 하네요.
그래서 단팥이 부족해서 세개만 만들었다고 하니 그럼 내일 사가지고 올까? 하고 묻더라구요...

맛있다는 얘기인거죠...~~

주 중에는 말고 주말에 사라고 했읍니다.

좋은 한 주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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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는...추수감사절 저녁을 다
끝내고.... 오븐은 self cleaning cycle 에 맞춰놓고 설겆이도 다하고 쉬는 중입니다.


그리고 올 한 해 우리 식구 다 건강하고
별탈없이 잘 지내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집 메뉴를 사진으로 올립니다.




Dinner roll 입니다.


완전 한국 고구마 처럼 생겼지요?


하지만 껍질을 벗기면 그 속이 단감처럼 보이는 주황색 이랍니다.


익히지 않고 그냥 먹어도 맛있답니다.

이렇게 깍둑 썰어서 스팀으로 반 정도 익혀 줍니다.


냄비 뚜껑을 덮고 적당히 익히기 시작해서. ...


넓은 팬 안으로 옮겨서 버터와 흙설탕 그리고 시네몬 가루를 뿌리고 대충 섞어줍니다.


그런다음 오븐 안에서 굽기 시작해서 약간 더 노릇노릇 해지면 꺼내면 끝입니다.
글쎄요 한 삼십분 정도. ....


사진 위에 불록 하게 두개가 양쪽으로 보이시죠?
모양은 우습지만....^^
이렇게 해줘야만 가슴살이 퍽퍽 하지 않고 맛있게 된답니다.

불록하게 보이는거는... 터키 가슴과 껍질 사이에 각 버터를 한개씩 집어 넣은거에요.


터키 속에는 마늘 한줌, 라임, 레몬, 양파, 굵은 소금이 들어 가 있읍니다.
그리고 터키 배 입구에도 남은 레몬과 라임을 얹어 놓구요.

터키 껍질에도 굵은 소금을 적당히 뿌려줍니다.

팬 주위에는 마늘 양파 홍당무를 적당히 둘러 놓구요.
여기에서 나오는 즙으로 나중에 gravy sauce 를 만들거에요.

이 상태로 오븐 안에다 넣어 줍니다.

하지만 이 상태로 그냥 두면 겉만 먼저 타게 되고.....속은 익지 않으니까....

알루미늄 호일로 덮어줍니다.
크기에 따라서 굽은 시간은 다르지만.... 우리거 같은거는 한 4 시간 정도 구울거에요 400도에서....


이 정도 익은 상태에서 호일을 벗겨내고 팬 바닥에 있는 국물을 계속해서 터키위에다가 부어 줍니다.
건조 하지 않고 양념이 골고루 베이도록 하는 거에요.
여기 말로는 basting 해준다고 합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이 상태로 오븐에서 꺼내서 터키를 썰기전에 한 20-30 분 정도 그냥 둡니다.


그 사이에 gravy sauce 도 만들고 mashed potatoes 도 만들고 샐러드도 준비 하고 그럽니다.


완성된 mashed potatoes. ..


완성된 gravy sauce 이구요.


딱 한가지 한국 반찬이 하나 식탁에 오릅니다 우리남편이 원하는 새우젓 무침....
제법 터키하고 궁합이 잘맞는거 같아요.


이렇게 해서 우리집의 추수감사절 정찬이 마련 되었습니다.

물론 이거 말고도 오렌지 쥬스, cranberry sauce 도 있었읍니다.


올해 역시도 저희 가족은 너무나 맛있게 잘 구어진 터키를 먹었읍니다.


May God bless you and your family!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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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미국은 내일 목요일이 추수감사절 이다.

월요일에 사다논 터키를 살펴보니 아직도 약간 얼어 있는 상태여서 큰 냄비에 터키를 넣고 찬물에 담가 놓았읍니다.


그래야 내일 아침에 사용하기에 딱 알맞으니까요.


터키를 키울때 홀몬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문구가...


나이어린 터키를 골랐읍니다.


올해는 큰 애가 참석하지 못할 사정이 있어서...우리 부부와 작은 애만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크기가 약간 작은걸로 골랐읍니다 예년에 비해서. ..

보통은 18파운드에서 20 파운드 짜리를 고르는데...이번에는 12.44 파운드 입니다.


냄비에 담으려고 망사를 자르고. ..

터키 크기와 가격이 적혀 있네요.


아래 사진은 양념 치킨 인데요.
내일 우리남편이 하는 비지네스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주려고 만든 겁니다.

보통은 중국 음식을 주문해서 주는데. ..내가 만든게 더 좋다고 말해서...할수 없이....


아침에 터키 구우려면 시간이 없어서 오늘 저녁에 만들어 놔야 해서요.


맛있어 보이지요....~~

그리고 실제로 맛있었읍니다.
이미 맛을 봤거든요.

이 치킨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위 인데요.
닭다리 바로위...그러니까 허벅지 부위 입니다.
뼈빼고 껍질을 제거한 닭 허벅지살....


이거는 cauliflower 하고 양파를 넣고 만든 피클 입니다.


언젠가 직장에서 점심을 먹는데 고기 옆에 나온걸 보고 나도 비슷하게 한번 만들어 본 거랍니다.


이 피클 맛은 약간 새콤하고 달고 그럽니다.

흰 밥하고 양념 치킨 하고 피클을 줄 예정입니다.


요 며칠간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는 저입니다.

아마도 계속해서 이번 금요일까지...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결국에는 직장에 출근해서 쉰다는? 얘기네요.^^

하지만 다음 주는 직장에서도 바쁠거 같읍니다 마감 하려면요.

아이고~~~

은퇴하고 나면 좀 한가하게 될까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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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다시 피기 시작한 우리집 뒷마당에 있는 동백꽃 입니다.



동백꽃 은 꽃이 피고나면 바로 지는 성향이 있는거 같읍니다.

창문 너머로 핀걸 보고는 했었는데 어제는 나가서 이 모습을 한번 담아 봤읍니다.




이쁘지요.....







한 십년전쯤에 같은 크기의 동백꽃 을 심었는데...이 하얀색만 이렇게 한 세배?의 크기로 자랐읍니다.
아니면 더....
하지만 분홍색 동백은 두배? 정도...

이유는 글쎄요....






그래도 진분홍 동백꽃이 더 이쁘긴 합니다 내 눈에는...





이거는 Bougainvillea 인데...아마도 우리가 이걸 심은 방향이 북쪽이라 해가 잘 들지 않아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제대로 꽃을 피운적이 정말 몇번 없었는데 이렇게 한쪽으로 꽃을 피워 반가운 마음에 담았읍니다.

앞으로 더 많이 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편안한 나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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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눈에 들어온 우리 동네가 담고 있는 가을 모습입니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 메일을 확인 하려고 집 밖에 있는 우체통으로 가는데 바로 길 건너 있는 우리동네 모습이 눈이 들어 왔읍니다.

가을이라고 해도 가을 냄새 나지않는 그런 모습이요.



낙엽인듯 누런색만 있는. ...



앞으로는 더 낙엽이 들고나면 그 잎사귀까지 다 떨어지겠지요.
그게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의 가을이랍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든 생각이었습니다.

그래도 요즘들어서 아침 저녁으로는 상당히 춥답니다 여기 내가 사는곳도...


항상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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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카테고리 없음 2015. 11. 6. 13:21

캘리포니아 여름이 길긴 길었나 봅니다.


몇일전 갑자기 찾아온 추위 때문에 어제 밤에는 down comforter 를 꺼내서 덮었고 지난 금요일에는 flannel sheet 로 갈아끼웠읍니다.


오늘 아침은 특히나 어찌나 추웠는지 패딩 조끼위에다가 패딩코트까지 꺼내서 입고 출근 했읍니다.


사실 섭씨로는 글쎄요 한 10도 정도에서 15도 인데....체감 온도는 어찌나 춥던지요.


긴 여름동안 35도 에서 40도를 웃돌다가 갑자기 온도가 내려가니 얼어 죽을거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미국집은 천장이 높고 집도 크다보니 좀 더 춥다고 느끼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오늘은 남편보다 내가 먼저 퇴근해서 집에 오게 되어서 올 겨울동안 우리를 따뜻하게 해 줄 벽난로도 준비를 마쳤읍니다.


개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여름이 오기전에 아예 개스를 잠그고 벽난로도 완전 잠궈 놓기 때문에 오늘 준비를 좀 해놓은 거랍니다.







벽에 붙어 있는 개스를 열수 있는 열쇠 입니다.





그 열쇠를 이 구멍 안에 넣어서 왼쪽으로 돌리면 개스가 연결 되는 거지요.







아래는 개스와 연결 되는곳이고 그 위에 있는 스위치로 벽난로를 키고 끌수 있읍니다.





사실 이 벽난로 아래 부분을 열어서 개스를 열고 pilot 에 불이 붙으면 그 때 완전 개스를 full 로 열어 놓읍니다.
그 과정은 생략했어요.~~



이렇게 완전 벽난로에 불이 올라오면 창문 열고 문도 열어서 나쁜 냄새나 몸에 않좋은 공기를 바꿔 주면 올 겨울 벽난로를 사용 할수 있는 모든 준비가 다 끝나는 거랍니다.


히터를 틀면 중안 난방 시스템이기 때문에 낭비도 되고 또 집안 공기가 않좋아 지는거 같아서 저희는 이 벽난로를 주로 많이 사용 한답니다.

저는 오늘 겨울준비를 이렇게 해서 마쳤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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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토요일에 저녁식사에 초대되어서 나갔는데 밥도 너무 잘 얻어먹고 또 선물도 받아왔읍니다.


사주고 얻어먹고 그리고 대화하고 만나고 그러면서 사람의 인연이 이어지는거 같읍니다.



상당히 많지요.
그 두부부의 집 뒷마당에서 수확한 감이라고 합니다


이중에서도 ....오늘 교회에 가면서 남편친구가 감을 정말 많이 좋아해서 딱 10개 좋은 걸로만 골라서 가져다 주었읍니다.


어제밤에 우리남편이 전화해서 감을 익혀서 가져다 줄까 아니면 내일 줄까 하고 물었더니 본인이 익혀서 먹을테니 그냥 가져다 달라고 했답니다. ^^








저희한테 가져다 주신 두 부부 가 우리보다 나이가 더 드신 분들인데 나무에 달려있는걸 따려고 아마도 무지 많이 힘드셨을거 같았읍니다.


너무 힘드셨겠어요...하고 말씀드리니 너무 위로만 목을 제키고 한참을 있었더니 나중에는 어지럽기까지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이고.....이 고마움을 또 어떻게 갚아야 할지 걱정이 되네요.


잘 익으라고 밥상 한켠에다 두었는데...우리남편이 하는말...왠지 가을분위기가 난다고 하네요 흐뭇한 마음도 함께...~~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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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ween. ...

카테고리 없음 2015. 10. 30. 10:31

이번 토요일 10월 31일은 할로윈 이다.

내일 금요일은 내가 직장에 하루 휴가를 하기 때문에 직장동료들이 입고온 custume 을 사진으로 담을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동료직원들이 각자의 사무실을 장식한 모습을 담아보았읍니다.






단골로 등장하는 거미와 거미줄....


역시나 많이 등장하는 skeleton. ..


누군가를 주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책상에 나열된 장식품들....


보라색을 좋아하는 어떤 동료의 사무실에서. ..


사람의 두뇌 라네요....



마녀의 묘약이 들어 있다는 병.....


주의 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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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으로...

유명한 미식축구 팀 중의 하나...

검은색 장미꽃도....


여러분의 할로윈은 어떠한가요?



저희 집은 할로윈 날에 딱 한시간만 집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찾아오는 애들한테 캔디를 나눠주는 시간이요.


이 할로윈과 연결된 비지네스가 millions of dollars 가 매출로 연결 되고 있다는 뉴스가 조금전에 나오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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