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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2.06 샤브샤브 소고기 58
  2. 2023.02.06 일상속의 야생터키 14
  3. 2023.02.03 야생 터키들 30
  4. 2023.01.31 토요일 우리집 아침 풍경 44
  5. 2023.01.27 캐나다 거위들 43
  6. 2023.01.24 고기 풍년 39
  7. 2023.01.23 배심원 통지서 34
  8. 2023.01.22 팔순잔치 2 26
  9. 2023.01.17 간단한 점심 48
  10. 2023.01.15 팔순 잔치 48

며칠전에 우리 큰딸이 샤브샤브 소고기를 사가지고 왔어요.

남들은 전골로 해먹는다는데 저희는 그냥 구워서 소금장에 찍어 먹기로 했어요.


갈빗살 이라고 적혀 있읍니다.
얇게 써는게 기술을 요하는지 아니면 시간이 많이 드는지 파운드당  값이 좀 비쌉니다.

고기는 아주 신선해 보이네요.

얇으니가 고기가 순식간에 구워집니다.

이렇게 구워서 소금장에 찍어 맛있게 한끼 했답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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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지난 금요일 아침 7시 30분경...남편이 피검사를 해야해서 클리닉에 갈 일이 있었읍니다.

피검사를 하고 나오니까 차가 파킹되어 있는 바로 옆 부근으로 야생 터키 세 마리가 보였습니다.

우리 차 바로 옆에 있던 분도 차를 뒤로 빼고 나가는데 터키를 칠까봐 엄청 조심조심 해서 나가시더군요.
바로 그 순간에 제가 사진을 찍었읍니다.


야생에 먹을게 부족한지 이렇게 까지 동네에 있는  파킹장에 출몰 했네요.

골프장에서는 그동안 많이 보았어요.
근데 파킹장에는 먹을것도 없는데 주위를 서성 거리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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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캐나다 거위를 만났었는데 이번 주는 야생 터키들을 보았네요.

7번홀을 돌때쯤 야생 터키들이 무리지어 있더라구요.

군데군데 거위들도 있었구요.

근데 마지맛 18번 두번째 샷을 하고 세번째 샷을 행해서 가고 있으니 바로 우리 앞에 터키 두마리가 있었어요.

암컷 하고 수컷 둘이요.


이번 사진은 흔들렸나 봐요. 먼데로 가기전에 얼른 찍으려고 하다보니까요.
큰 솔방울들이 떨어져 있구요. 뭔가를 먹는거 같았어요.

문득보니 제 오른쪽으로 여러마리가 떼지어 있더라구요.

왼쪽에 있는 분이 바로 같이 라운딩 하는 분입니다. 오른쪽 위에는 다른 분 두분이 계시구요.

3월에 포르투갈 여행 예정 이라서 미리 운동 삼아서 많이 걷는다고 카트를 타지 않으셨어요.

실제로 보면 정말 예쁘게 생긴 터키 두 마리 였어요.
붉은 색이 도는 목이며 아주 자태가 우아 했답니다.
둘이는 연애중 인거처럼 보였어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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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우리 큰딸이 집에 오면서 랍스터를 사가지고 왔어요.
집에 도착한 시간은 아침 7시가 살짝 넘은 시간 이였읍니다.

미리 전화를 받았기에 바베큐 그릴 상태는 이미 확인 했어요 우리 남편이요.


살아서 움직이고 있었어요.

꼬리를 자르고 혹시나 해서 몸통을 살피니 살이 아주 많았읍니다.
이거는 쪄서 먹었읍니다.

뒷마당에서 굽고 있는중....

완전히 익힌걸 좋아해서 다시 오븐에 넣고 굽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 작은딸이 손자하고 도착한 시간은 7시 20분 이였어요.

다같이 먹기 시작한 시간은 7시 30분 이였어요. ^^

우리집 식구 모두가 아침형 입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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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골프장에서 거위를 만났어요.
한 홀에만 있는게 아니고 여러홀에 있더군요.

오늘 골프는 Shotgun 으로 치뤄져서 저희는 16홀에서 부터 시작 했어요.
게임은 scramble 이였읍니다.

Shotgun 은 여러팀이 동시에 다 다른홀에서 경기가 시작 되는거에요.
scramble 경기는 팀원중 제일 잘친 볼을 골라서 칠수 있구요. 1 야드 안에서 자유롭게 볼을 놓고 칠수 있읍니다.
매 샷마다 그렇읍니다 그리고 putting 은 6 인치내에서 볼을 놓을수 있다고 이메일로 어제 밤에 알려 주었읍니다.

오늘 아침 8시에 16홀에서 만난 거위들입니다.


골프장에서 일부러 들여다 놓은건지 자연스레 여기서 살게 된건지는 나중에 골프장에 물어봐야 겠지만 보기에는 신기하고 좋았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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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풍년

카테고리 없음 2023. 1. 24. 12:50

우리 큰딸이 저녁에 집에 들렀어요.
물론 문자로 집에 잠깐 들린다고 하긴 했지요.


사진에서는 흐릿해서 잘 보이진 않는데 LA 갈비에요.

제법 굵고 질도 좋아 보이네요.
큰 딸이 사는  동네의 마켓에서 고기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 하는거 같아요.

통갈비 하고 소꼬리에요.

제가 사는곳보다 파운드당 적어도 $3 정도 저렴 한거 같아요.

매주 토요일마다 내가 음식을 해서 주니까 일부러  나를 위해서 고기를 구입한거 같아요.

당분간 몇주간은 고기를 살 필요가 없을거 같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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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열흘전에 배심원 통지서를 받았어요.
정말 스트레스가 엄청 생기더라구요.

드디어 오늘 일요일 오후 5시가 되자마자 전화를 하니 제 그룹 51 이 선택 되었다고 하네요.😩

선택 그룹은 51 부터 57 그룹 이라네요.
근데 다행히도 아침 8시에 법정에 가는게 아니고 내일 월요일 아침 11시 반에서 오후 12시 반 사이에 다시 전화해서 내 그룹이 선택 되었는지 확인 하라는 메세지가 나오더군요.
어쩌면 오후에 법정으로 와야할지도 모른다는 메세지도 곁들여 있었읍니다.


제~발 내가 속한 그룹이 선택되지 않기를 간절히 🙏  바라는 마음입니다. ^^

일단은 내일 아침 일찍 서두를일은 없겠어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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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잔치 2

카테고리 없음 2023. 1. 22. 09:28

정말 생각보다 세 따님들이 더 고급스럽게 준비를 했답니다.


초대된 저희들이 앉는 자리마다 꽃화분이 준비 되어 있었읍니다.

창가에도 역시나....

애피타이저 부터 나왔는데 제가 음식이 너무 맛있고 화려해서 사진을 찍지를 못했네요.
버섯튀김에 크림 소스가 나왔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물론 식전 빵도 나왔는데 버터도 수제처럼 보였습니다.


저희가 있던곳은 작은 룸이였는데 아주 분위기도 좋았읍니다.

음료는 레드와인, 과일 쥬스, 그리고 자몽쥬스 에다 알코올을 섞은 칵테일이 나왔읍니다.


토마토 스프 하고 샐러드 였는데 저는 이미 우리 딸들 아침으로 토마토 스프를 준비 했기에 샐러드로 정했어요.

아주 근사한 맛이였읍니다.
얇게 저민 배와 석류 견과류 상추 그리고 치즈 하고 드레싱이였읍니다.



티라미슈 인데 세상에 달지도 않고 이렇게 맛있는 티라미슈는 저한테는 처음 이였네요.



참 죄송하게도 메인으로 나온 Ribeye Steak 는 사진에 담지 못했어요 먹느라 바빠서요.^^


이거는 레스토랑에서 준비한 케익 이라 합니다. 큰 손님 이라 생각해서 서비스로 제공 하지 않았나 싶읍니다.

바로 어제도 딸들하고 엄마하고 같이 와서 직접 음식을 테이스팅 하고 특별히 부탁 했다고 합니다.

일인당 $150.00 정도의 음식을 대접 받았읍니다.


자른 케익은 일인당 큰조각 하나씩 봉투에 담아서 저희가 떠날때 가지고 왔구요.

그리고 손님으로 온 저희가 받은 꽃화분도 집에 가져다 놓으니 참 아름답네요.

특히 셋째딸은 워낙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아서 몇천불 정도 비용은 아무 부담없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덕담도 서로 주고받고 30년 넘게 서로간에 알아온 세월이 있어서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네요.







이 케익 사진이 더 환하게 나와서 첨부 했읍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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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co 다녀 오는길에 점심은 뭘 먹을까? 하고 남편이 묻더라구요.
내가 하는말....그렇게 묻지말고 본인이 원하는걸 말해. 이미 머릿속에 메뉴가 있는거 같은데 뭘....

남편 대답....방금 생각 했는데 랍스터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네요.

집에 돌아오자 마자 바로 차려 줬습니다.


옛날 같으면 먹기 좋게 손질 하겠지만 나도 이제는 늙었으니 그정도는 본인이 먹으면서 해결 할거라 믿고 그냥 이렇게 줍니다.^^

토스트 하나 하고..빵은 Ciabatta ...토마토 스프로 준비해 줬읍니다.

다 먹고 하는말...아주 조심스럽게...근데 담에는 조금 더 익혀 주면 안될까 하네요.
주로 13분 정도 스팀해서 주는데 앞으로는 15분 채워서 줄까 합니다.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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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 잔치

카테고리 없음 2023. 1. 15. 12:11

제 지인중에 딸 셋을 둔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은 참 정갈하시기도 하고 조신하시며 본받을점이 참 많으신 분입니다.

남편을 따라서 30년전쯤에 미국에 오셔서 딸 셋을 키우셨는데 한 5년쯤 후에 남편분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 가시게 되셔서 혼자 아이 셋을 키운거나 마찬 가지이시지요.


아이들이 어찌나 효녀들인지 ..셋 다 결혼함...20년전 육순때도 엄마 친구분들 25명? 정도를 Alamo Glof Country Club 으로 초대해서 대접을 한적이 있읍니다.

이번 팔순때는 몇명이나 초대를 했는지는 알수 없으나 이번에도 아주 멋진장소에서 엄마의 팔순을 맞아서 축하 파티를 해준다고 합니다.



레스토랑 메뉴 입니다. 세가지 코스 요리가 나오는데 두번째는 저희가 선택 해야함. 저는 Ribeye Steak 로 정했어요.



젊으셔서는 테니스를 쳐서 그런지 30년전에 배운 골프도 참 잘 치십니다.
그렇다고 그 분 핸디가 낮지는 않읍니다.

현재는 미국하고 한국을 왔다갔다 하시며 살고 계십니다.
주로 미국에서 살고 계시기는 하지만요.

저도 이번 그 분의 팔순잔치가 참 기대 되네요.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생각도 해 두었읍니다.

저는 선물로 화장품을 하나 주문 했어요.  내가 잘 아는 몇명은 돈으로 걷어서 준다고 하는데 저는 이미 주문을 한 뒤라서 같이 join 하지는 못했네요.

Posted by jshin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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